페이커는 페이커일거고 쵸비는 쵸비일거임

축구에서 마라도나 펠레는 그들이고, 메시 호날두는 그들이듯

농구에서 조던은 조던이고 르브론은 르브론이듯

스타에서 임요환은 임요환이고 이윤열은 이윤열이고 택뱅리쌍은 각각 그들이듯


각 시대와 상황에서 빛나고 나름의 가치를 갖고 앞으로 빛날 이름들일 뿐이지


물론 그 과정에서 끝도 없는 비교와 평가의 맛깔나는 소재로써 무한히 사용되겠지만 그 가치는 퇴색되지 않을거임


쵸비 정지훈은 페이커를 넘어설 존재가 아닌

그저 쵸비 그 자체로 빛날 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