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리그 좀 보다가 제대로 보기시작한건 20년 듀렉때부터임
19 그리핀도 나중에야 알았고 당시 우연히 쵸비라는 애가 있는데
실력보다 쵸비어머님 말씀 씨맥과의 인연 머 이런 내용의 글들을
본 뒤로 오 보기드문 미담이네 싶어서 그때부터 디알엑스 팀
응원했음
솔직히 실력적인부분도 이새끼 개잘하네 싶은거야 당연했지만
그래도 지난 그 미담들과 성장하면서 초심 안잃는 모습 자체가
보기좋았어서 팬심 유지했고 한화때도 데프트와의 의리? 를
지키는 모습, 그리고 월즈 진출시키는 기염에 또 한번 부랄을
탁 치며 이새끼 팬 할 맛 난다 했음
그뒤로 젠지 와서 티원한테 발목 잡히고 쮼쮼이 놀림 받다가
결국 첫 우승 잡고 그뒤로 포핏에 국제전까지 넘 고맙다고 생각함
맘같아서야 그슬 함 도장 찍었으면 좋겠는데 설령 성적 잘
안나온다 해서 실망하고 할 일 없을거 같고 앞으로도 쭉
재밋게 프로생활 하면서 경기력 유지하고 본인이 만족하는
경기들만 해주길 바랄뿐임

암튼 쵸비 실력이야 말해모해지만 실력보다 외적인 부분보고
팬심이 더 큰 사람들 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