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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10:58
조회: 2,836
추천: 1
T1 애슐리강 사태는 결국 이거임.원칙적으로는 T1 인터뷰를 누구에게 줄지는 T1의 고유 권한이 맞음.
다만 내가 법조인은 아니지만 법적으로 얘기하는 '갑질', 즉 위계에 의한 문제가 있느냐가 중요한데, T1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롤 게임단이고, 이런 T1의 인터뷰를 하느냐 못 하느냐가 조회수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이거를 고의적으로 주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면 위계에 의한 억압으로 규정될 여지가 없지는 않음. 즉, 법적으로도 문제 소지가 있다는 거. 두 번째로는, 법적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게 통용이 될 경우의 여파를 고려해야 됨. 결국 이 사태의 핵심은, '팀이나 대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기사를 쓴 기자에게 인터뷰를 주지 않는다'라는 건데, 이게 통용이 되면 결국 아무도 T1이라는 팀이나 대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기사를 쓰지 못하게 됨. 이는 언론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고, 더 나아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영역까지 갈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별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결국 게임판이 딱 그 정도, 즉 애들 놀이 수준이라는 거를 명백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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