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굳이 지표화 안 해도 그냥 중계 화면에 떠있는 거긴 한데, 
(그래서 지표가 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맵 점유율을 축구 트래킹처럼 좀 시각화 해주는게 어떤가 싶음. 
(뭐 상대진영 정글 침투율, 라인 개입률 이런걸 보여주긴 하는데...) 

그냥 딴 일 하다가 도중에 중계 봤을 때,
개인적으로 킬, 골드, 레벨 이런거 확인하고 이러면서 우선적으로 같이 보는 게, 
맵에서 어느쪽이 더 많이 밝혀져 있냐 이거임.
그게 미니언이든, 와드든, 타워나 챔피언이든 대부분 시야 더 많이 밝혀져 있는 쪽이 유리함. 

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현재 게임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음. 
겜 시작할 땐 정확히 반반으로 시작하고, 
라인전에서 어느 한 쪽이 주도권을 잡아서 밀어넣으면, 
밀어넣은 만큼 그 쪽 시야 확보가 더 되어 있는 거고, 
타워를 밀면 타워 없는 만큼 시야가 더 줄어들어서 반영되고. 
와드를 깊숙히 넣을 정도로 여유 있으면 그것도 반영되고.

그리고 싸울 때도 보면, 싸움나는 진영 근처의 좀 더 많은 영역에 시야가 밝혀진 쪽이 높은 확률로 이김. 
와드로 시야를 많이 까놨다거나, 아니면 상대 쌈싸먹기 좋게 챔피언들이 잘 퍼트려져 있다거나. 

롤도 땅따먹기 싸움인데 이 땅 얼마나 먹었는지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잘 없는거 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