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만 삐까번쩍한 쓰레기회사 탈출해서 진짜로 좋은 회사로 옮겨온지 1년 남짓 됨
능력자들 많고 배울것도 많아서 만족스러움
다만 내 전문분야는 아니라 퍼포먼스가 달려서 좀 아쉽
탈출한 쓰레기회사는 그래도 몇년은 갈 줄 알았는데 금리 오르고 유동성 나락가면서 좆됨
저 무능력자를 헤드에 앉혀놓고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회사가 좆되기 전에 성공적으로 이직해서 다행
존경할만한 상급자 만나서 너무 행복함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기꾼들은 단기적으로는 몸집을 키울 수 있겠지만 결국 실력이 없어 나락가게 되어있다는걸 몸으로 확실하게 느꼈고 그래도 세상이 최소한의 정의는 적자생존의 원칙을 통해 실현된다는걸 깨달아서 기분좋음
직업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수에 맞지않는 큰 이익을 좆는다던가 하는 것만 아니라면 결국 실력만으로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는듯
라이프 이즈 뷰티풀

정치질할때는 좋았죠? 이제 세상이 당신의 무능함을 다 아는데 커리어 어떻게 유지하실래요? 실패했다는 낙인을 지고 레퍼첵마다 무능하고 거짓말친다는 입소문을 달고 사셔야 할 텐데 기회가 왔을 때 좀 정직하게 사시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