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일쿠에서 스코어매치 관달리기 위해

 

지인분의 계정을 구매해서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처음엔 230랭정도였는데 지금은 369랭크네요

 

 

최근들어 쌍쿠하기가 너무 벅찼습니다.

 

그래서 한쪽을 선택을 했어야했는데

 

어느쪽을 계속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처음부터 손수 키워왔고 과금해 왔던

 

한쿠때부터 쭉 해왔던 글쿠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올 1월에 일쿠만하는 어떤 유저가

 

'한쿠 1등이 일쿠가서 달려도 10등이하 할 것이다.'

 

라고 한 발언을 보고

 

한쿠나 일쿠나 관달리는 분들의 열정이나 노력은 비슷하다

 

라고 생각하는 유저로써

 

매우 기분이 불쾌했고 분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 하고 지나가면 되었는데

 

당시 여러 커뮤에서도 위 의견과 비슷한 글들을 지속적으로

 

보아왔던 탓인지 그냥 넘길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시작한 일쿠는 한쿠와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가장 생소했던건 데일리를 달리는 문화(?)였습니다.

 

4.0업데이트 전에는 곡랭커급덱에다가 불익스를 하루종일 풀콤내는

 

괴수들 조차도 5억은 절대 넘길수가 없어서 4억이라는 점수는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 점수를 넘기기위해 도전하는 일쿠 유저들을 보면서

 

저도 몇번 시도했는데 실패했고 일쿠에서 관컷 달성더불어

 

데일리 4억달성은 최대목표가 되었고, 이 두개의 목표를

 

달성해서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일쿠를 하면서 가장 큰 행운은 제가 달리기로 마음먹었지만

 

그냥 안뛰고 여행을 가기로 결심한

 

제3회 첼린지 페스티벌이

 

노조미 이벤트가 된게 아닐가 싶네요.

 

그래서 정말 최선을 다해 달렸고 또, 관컷은 물론

 

이벤트 1위를 달성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네요

 

 

일쿠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었고,

 

또, 이런저런 추억을 만들수있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친구는 전부 정리했습니다. 여태까지 저와 일쿠 친구이셨던분들

 

정말 감사했고 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