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한 직업만 리마스터한다고 했고
리마받을 만한 직업들 많았는데

리프레 용 떡밥이니 판테온 스토리 개편떡밥이니 하며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착각하며 환상에 살았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지?

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 있다.

부럽다.

부러워.

리마 받는 엔젤릭버스터가 부러워.

리마 받아 행복한 모습밖에 보이지 않지만 부러워.

나도 받고 싶어.

나도 리마받아서 창섭이의 양아들이 되고 싶어.

너였구나.

먼저 리마 받은 그 직업이 너였어.

너만 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