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섭 불독을 잠시 놓아주려합니다..

유니온 9000이상 풀농장 몬컬1000마리 무릉70이상 등등

본섭에서 해온게 많지만

이 이상을 달리기엔 상당한 현금이나 재화,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느꼈고

그걸 더 진행하기에 내가 너무 지쳐있더라구요.

사실 여기서 그냥 행메하면 되긴 하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너무 단순하더라구요.

더 쎄지고싶다.

하지만 간담회 후의 바뀔 가능성 있던 운영진의 소통하려는 모습을 본 후에

지금 같은사람들이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상상하던것 그 이상으로 다시 되돌아가고 있더라구요.

지금 드는 생각은,

" 모든템이 교불화가 된 이상 어차피 내가 돈을 써서 큐브를 사거나 첨부터 완작템을 사는게 아니라면 성장할 수가 없구나 "

이 생각만 들더라구요. 

지금 들고있는 어중간한 여명이나 칠흑템들을 보고

버리거나 직접 큐브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다시 돌아올수도 있지만

현재 리부트2에 키우고있는 링크캐릭터가 점점 늘어나고있고 평소 해보고싶던 다른 본캐 해보면서

현질이라는 외부 재화의 간섭 없이 행메하고 있습니다.

내가 내 아이템을 얻기 위해 직접 두발로 뛰는게 처음엔 지겹기도 했지만 결과물을 얻었을 때

생각보다 더 짜릿함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어떻게보면 무서울수도 있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리부트 온지 일주일째, 많은 슬롯들이나 편의성은 본섭보다 말도 안되게 편하다는걸 느꼈고

부캐하면서 간간히 몬컬도 하니 옛날생각나고 좋았습니다.



본섭 메리트가 확고해지고, 이정도면 다시 시작해도 되겠다 정도가 아니면

다시 돌아갈 일은 없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