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와 사냥을 비슷한것끼리 대응시켜보자

보스딜량<->사냥 마리수

이렇게 대응한다 하면

사냥 뇌빼기는 보스에서 뭐에 대응될까

딱히 용어를 모르겠는데 딜링 편의성 정도로 표현하면

라라는 딜링 편이성이 아주 좋은것 같음



즉 보스 딜할때 스트레스를 덜받는것 같다는건데

쓰는 스킬도 적고

스턴맞으면 끊어지는 극딜기나 버프가 있는것도 아니고

설치기라 본체는 컨트롤이 자유롭고

메르처럼 강제 점프, 강제 이동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로처럼 코박딜로 위치가 고정되는것도 아니고

제논처럼 사전 준비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몇몇 직업들처럼 연계를 하거나 게이지관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키다운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고

레투다처럼 리스크가 있는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직업들처럼 굳이 평딜을 욱여넣어야하는것도 아니고

더 있을것 같은데 일단 여기까지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당연히 최대한 딜링하고 고점을 높여서 다른직업들보다 높은 딜링을 할수 있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도 첫 트라이 한순간이지 대부분의 시간은 도전의 의미라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오락실에서 게임 하듯이 보스를 돈단 말이지

그러면 최대한 딜을 욱여넣기보다 어느정도 편하고 적당한 지점을 찾게 되는데

라라에겐 그 지점이 너무도 스트레스가 없고, 편안하다 이거지




그래서 결론은

라라가 약한게 맞는데

너무 내 직업의 약점, 억울한점만 모두들 얘기하고, 한탄하고, 절망하고, 화내고 그러다보면 가끔 너무 속상해질때가 있거든

그럴때는 이런 장점도 있다. 이런건 편하다.

이런 환기를 좀 하면 속상함에서 벗어나서 더 재밌게 게임을 할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