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드랑 포츈이랑 별개의 키셋으로 분리하자는 얘기 할라고

"니들 금방은 아니어도 나중에는 리마 해야 되잖아. 근데 그 때 가선 성장 구간이랑 코강 불쾌감을 개선할 거지? 근데 그럴라면 포츈 4차로 내려야 되는데 그러려면 페이트 셔플을 4차로 내리거나 삭제해야 하잖아. 근데 6차면 "지금까지 안 되던 거 해줄게"라서 추가를 해준다고 해도 알겠습니다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4차 구간에 페이트 셔플 유지하긴 애매할 거 아니야. 직업 전체를 관통하는 모드 변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딱 이 스킬 하나만을 위한 모드 변경 스킬인데 이럴 거면 그냥 SP를 공유하는 별개의 스킬로 나누는 게 깔끔할 거잖아. 그 때 가서 삭제하거나 최소 조정은 필요한 스킬이니까 그냥 지금부터 별개의 스킬로 나누자."

라는 내용으로 일단 5문단까진 구성했는데

여기까지 적고 보니 여차하면 "원래 모드 변경을 통해 사용되던 스킬이었다"라며 페이트 셔플을 4차에 옮기고 밀어붙이거나 아예 리마 때 직업 전체를 관통하는 모드 변경을 추가해버릴 수도 있는 문제라서 논리가 좀 빈약해보이네

걍 아예 '직업 전체를 관통하는 모드 변경이 없는데 얘 하나만을 위해 굳이 모드 변경을 추가하는 건 너무 작위적이다'라는 문제에 집중할지 아니면 기존 코오암을 억지로 채용하던 게 불쾌한 경험이었다는 문제에 집중해서 호소할지가 문제네 후자는 이미 해서 다른 논리를 좀 쓰고 싶었던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