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반은 무슨 스토커도 아니고.. 뭐 이렇게 쫓아다니면서 댓글 다는건지 참

사건의 발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그리드 관련해서 푸념글같은걸 가볍게 작성했습니다.
메획 20%는 그다지 체감도 안되는데 너무 과대평가 받으니까
메획 20%가 데미지 20% 로 변하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죠
 그리드에는 이미 메익데미지 20%가 있다는건 몰랐습니다.
솔직히 별 관심도 없었습니다.
 왜냐면 관건은 너무 과대평가 받는 메획 효과가 차라리 뎀증 효과로 변하길 바란다는 내용이기에
이미 20%가 있었으면 +20% 해서 40% 로 변하면 될 것이고, 
애시당초 수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효과가 변한다는 변경점에 초점을 맞춘거니까요.

 대략 저런 글이었고 댓글로 혼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캐슈딜살려' 저 사람은 댓글에 칼이 들어있길래 작성글을 보니 화가 정말 많아보여서
엮이면 피곤 할 듯 해서 대응 안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댓, 대댓을 달더군요..

 어제 새벽에도 또 분이 안풀렸는지 찾아와서 장문으로 험한 댓글을 달길래
그만 병먹금을 실패 해버리고 반응을 한번 해줬더니 그때부턴 더욱 신나서 댓글도배 
테러를 시작하길래 다시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캡쳐 하려고 보니까 어느새 싹 다 삭제해버리는건 또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지만
모바일 인벤에서 댓글 확인 할 때마다 탭이 생기는 것 때문에 지워진 댓글 몇개는 보이네요..
 미친듯 퍼붓다가 흔적 지우고 그런 행위 확인했을때 살짝 소름끼쳤습니다;;

 무엇이 이토록 저사람을 화나게 했기에 매일 찾아오고 다른글의 댓글에도 찾아오며 
울분을 토하는건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제가 큰 잘못을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