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부분에 대해 공식입장이나 코멘트가 나왔다던가 확실한 정황증거가 없기때문에 내가 말하는것도 뇌피셜에 불과하긴함 다만 어느쪽이 좀더 '합리적'으로 보이는지는 본인이 판단하길 바람..


1.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넵투누스 초기모델은 압축형 극딜기이다

아무도 모름

짤로올린 쇼케이스 영상속에 나오는 스킬은 솔직히 내가 봐도 그렇게 보일수있는 여지가 다분한것은 인정함

하지만 한창 스킬이 시작하는중에 영상이 끊겨서 어떻다고 확실하게 판단하기에는 스킬의 끝맺음이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알수없음

해당 모션의 스킬은 쇼케이스에서 짧은 영상으로 등장한것 외에는 그 어떤 정보도 없는 테섭에서 조차 등장한적 없는 ㄹㅇ '넵투누스 였던것' 임

해당 영상을 보고 압축형 극딜기가 아니었을까? 정도의 추측이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이게 맞다! 하는 식의 주장은 어폐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함



2. 유저들의 수많은 비판으로 스킬이 변경되었다

쇼케이스에서 해당 스킬이 공개되고 이펙트 부분에있어서 많은 유저가 욕하고 비판했던것은 사실임 나도 그중에 하나였음

하지만 다른 직업의 화려한 컷신과 대비되는 밋밋한 컷신과 컷신뒤로 나오는 미묘한 인레이지 이펙트를 보고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음

오히려 우리 이펙트 괜찮은거같네요 이대로만 갑시다! 하는게 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타직업 유저도 놀리는 이펙트였고 현시점에서도 컷신 joat으로 언급될 정도로 그냥 객관적으로도 저열한 퀄리티였음

즉 많은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던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 이펙트에 한정에서 하는 말이었지 스킬이 어떻다 하는 의견은 거의 없었음

그러니까 의견 수용을 했으면 이펙트만 바뀌는게 맞는거지 가만히 있던 스킬은 왜 건듬?



3. 이펙트 변경이 있었기 때문에 동시에 스킬도 바뀌었다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보편적으로 일의 효율성을 생각해봤을때 기존에 만들어놓은 틀에서 이펙트만 개선시키는게 효율적이지

달랑 이펙트 변경 하나를 위해서 없던 스킬을 아예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 흠..ㅋㅋㅋ 그냥 본인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됨

만약에 진짜 그랬다 하더라도 그정도로 정성들여가며 유저 피드백을 잘들어주는 갓개발진들이 왜 정작 스킬 구조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그 수많은 의견은 묵살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대답을 못함





종합적으로 보면 이펙트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너무나도 괘씸하여 전직업 커버하느라 바쁜와중에도 개발자와 아트팀이 합심하여 지나칠 정도로 정성스럽게 유저 엿을 맥인게 지금 넵투누스라는게 그쪽 주장인데..(컷신이나 이펙트로 불만제기한게 바이퍼만 있었던건 아닌데 왜 바이퍼만...?)

뭐 워낙 흉흉한 일이 많은 게임이다 보니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 수도있음 ㅋㅋ

판단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