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한 일주일정도 됐습니다

LH에서 1년정도 기다려서 겨우겨우 들어온 국민임대 아파트인데

이사하고나서 피부가 너무 안좋아지고 간지럽고 뭐가 막 나길래

내가 아직 집에 적응을 못했나보다 하고 청소를 더 열심히 했습니다

입주청소도 맡겼었고 청소기도 돌리고 이불도 알러지방지용 이불로 구매하고 했는데

나아지는게 아니라 점점 심해졌는데 오늘 그 이유를 찾은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고양이 사료냄새가 조금 나더니 1층 문이 열리는 순간

고양이 사료 냄새가 진동을 하길래 진짜 너무 놀랬습니다 급하게 출근하느라 어디에서 사료 냄새가 진동을 했는지는 몰라도 아마 현관근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평소에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긴해도 알레르기나 알러지는 전혀 없는데

요 며칠 이러는거보면 아무래도 저 고양이 사료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엊그제도 보니깐 우편함 근처에 고양이 사료가 놓아져있는것도 목격했습니다

밤 사이에 제 피부가 안좋아지는건 창문을 열고자는데

저희집이 3층이어서 1층에서부터 냄새가 올라와서 절 괴롭히는거 같은데

관리사무소에 얘기해보면 좀 괜찮아질까요?

커뮤니티나 인터넷 뉴스등을 보면 캣맘 잘못건드렸다가

괜히 피곤해지는일이 많아보여서 인벤에 물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