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아무 생각없이 소변 누고 있었는데 눈밑 시야 끝에서 머가 자꾸 꼬물거리는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밑에 슥 봤는데 이 어마어마한게 내 거기 3cm도 안되는 위치에서 수백개의 다리로 움켜잡으려고 했었음ㄱㅋㅋㄱㅋ진짜 개놀라가지고 뒤로 나빠지는거랑 동시에 소변기에서 물 나와서 지네 역시 같이 밑으로 떨어짐
지 딴에는 빠져나가려고 소변기 타고 올라가는데 왠 나무가지 같은게 내려오니까 지 구해주려는 알고 잡으려고 발버둥 쳤을건데 나한텐 개ㅆ 호로물이었음.
잡혔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ㄷ상만 해도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