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은 밤 12시고,
외박은 10번 정도 해봤는데,
제일 친한 친구네 집에서 잔다고 해도
웬만하면 허락 안해줘서 10번도 겨우겨우 한거임.
몰래 외박하고 들어간 것도 포함돼있는데,
아빠가 소주병 던지려고 해서 엄마랑 남동생이 말려줌...
빗자루나 자로 때리고 이런건 참을 수 있는데,
소주병 던지는건 너무 무서운데 어쩌죠...
월급 받은거 부모님한테 다 드렸다가
부모님한테 돈 안드리고 돈 모아서 독립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울면서 저 없이는 못산다고 해서 취소하고,
30살 되면 허락해 줄 줄 알았는데 자유에도 정도가 있는거라면서 허락을 안해줌...
좋은 남자는 통금, 외박 이해해줄거라고 통금, 외박 어길 생각 하지 말고
독립해도 어차피 자주 찾아갈거니까 괜히 불편하게 독립할 생각도 하지 말고, 
돈 모아서 시집을 가라는데 지금이라도 독립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