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편차'라고 생각함

누군 칠흑 동식 존나 잘하고 
누군 예전 명훈처럼 더스크 존나 잡아도 거공 절대 안주고

어느날은 22성 스트레이트하고
어느날은 22성 30펑하고

어느날은 블큐하나로 이탈 33퍼띄우고
어느날은 몇백박아도 30퍼 못보고

누군 시드 20판하고 리레 4렙먹고
누구는 500판해도 리레 4렙 구경도 못하고

스펙업하는데 몇년동안 지독할만큼 편차를 경험해온 유저들이
즐기라고 낸 이벤트까지 끔찍한 편차를 느끼니까 사람들이 존나 빡치는거임

내 친창 누구는 1재획에 2부랄상자 떴는데
나는 10재획 해도 1부랄상자네?

나는 20재획 가까이했는데 아직도 중급 다 못채웠는데
저 옆은 재획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이벤트 끝났네?

나는 부랄상자 30개까도 m만 존나주는데
누구는 20개도 안까고 다 채웠네?

그냥 ㅈ같을 수 밖에 없음 
게임에 랜덤성은 필수불가결하고 재미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
랜덤성x랜덤성x랜덤성 이렇게되면 안되는거지
템 하나에 랜덤성이 스타포스,추옵,큐브 세개가 들어있는것부터 기본 설계가 잘못된건데
그걸 이벤트에 랜덤으로 뜨는 상자, 랜덤으로 뜨는 글자, 랜덤으로 조합하는 글자, 랜덤으로 뜨는 부랄상자, 그걸 또 랜덤으로 뜨는 알파벳 
이 지랄 해놓으니까 사람들이 빡치는게 당연함
이벤트의 기본목적이 즐기는데 있는데 그런면에서 미니게임같은건 잘했다고 생각함.. 근데 왜 알파벳은 이따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