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갤이든 메벤이든(안 그런 사람이 더 많았지만) 글자 님이 뭐만 하면 메이플에 진심이 아니다 현생 사는데 메이플은 그저 돈벌이다 놀긍작도 안 되있는 물스텟이다 뭐다 방구석 백수들이 악플 진짜 많이 달아서 글자님 멘탈 완전 나가있으셨는데 이번 이벤트로 그런 여론 싹 다 잠재움.

처음에 18초댄가 그거 기록 냈을 때도 100% 대리다 자신 없으니 방송도 안 키고 한거다 뭐다 말 많았었는데 바로 다음날인가 방송 켜서 인증까지 ㅋㅋ

토요일인가 일요일에 방송에서 펀치킹 얘기하는데 글자님이 각 직업별 타임 보시면서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숨어있던 은둔고수들, 몰랐던 대단한 분들 많이 튀어나왔다 참 좋은 이벤트인 거 같다 라고 말하셨는데 그 동안 마음 고생 많았던 자기 자신을 좀 투영하는 거 같아서 좀 뭉클했다.

글자님이 이번에 카인 전섭 1위를 찍을 수 있으실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글자님 방송 재밌게 보고 있는 시청자로서 적어도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글자님 억까 좀 줄었으면 좋겠다.


까먹고 있다가 아까 올라온 펀치킹 유튜브 영상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글 적어봄.

글자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