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로아서버 255레벨 카데나 실망띠입니다. 제가 인벤 아이디가 없어서 지인분 계정으로 대리작성합니다.

4.14일 날짜에 올라온 테스트월드 카데나 직업 패치노트를보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게 되어 글을 작성합니다.

테스트월드 개편으로 인하여 변경된점을 먼저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인아츠:테이크다운 스킬에 붙은 바인드기능 외 캐릭터 고정 및 무적버프 제거
2. 체인아츠:터프허슬 스킬에 키다운시간동안 최대 2초 무적상태

본 패치사항과 함께, 개발자노트에는 다음과같이 요악되는 내용이 작성되었습니다.
1. 긴쿨긴무적>>짧은쿨 짧은무적으로 향한 변화를 통한 전투의 안정성 증가
2. 바인드저항 시에도 테이크다운의 공격 유효화

이는, 카데나의 자체바인드에 붙은 딜링능력을 유효하게 만들어주고, 무적기 사용의 유연성을 증대하여 전투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패치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 에르다노바의 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카데나의 극딜사이클은 다음과 같이 이뤄집니다
체인아츠퓨리/상인단비약(60초버프) >> 프페/(그여축)/엔버레투 >> 노바 >> 딜링 중 위험상황 발생 시 테이크다운

테이크다운을 마지막에 바인드저항임에도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르다노바로 인해 몬스터가 바인드에 걸린 상태에서 테이크다운을 사용하게 되면 바인드효과와 충격파 데미지를 포기하는 대신, 5초의 무적버프를 통하여 더욱 안정감있는 딜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에르다노바대신 테이크다운을 사용하게 되면 엔버링크/레투다 지속시간의 절반을 키보드 난타하고 공격모션끝나는것만 기다리면서 허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내용을 요약해드리자면, 기존 테이크다운 스킬을 강한 딜링이 얹힌 바인드+무적기라기보단, 극딜상황에서 단순히 무적버프로 쓰이고 있는 스킬이라는 것 입니다.
스킬에 달린 바인드효과나 딜링보다도, 5초무적을 위해 모든걸 포기할정도로 카데나유저분들은 딜링의 안정성에 목이 마릅니다.

그러면 터프허슬에 달린 무적을 유동적으로 사용하면 극딜이나 평딜이나 둘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게 더 좋은거 아니냐구요?
네, 아닙니다.

메이플스토리에서 무적성능만 놓고 봤을때, 히어로의 "콤보 데스폴트"가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단순히 쿨타임이 짧아서가 아닙니다.
시전위치와 시전동작, 혹은 그 움직임에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체인아츠:터프허슬은 시전위치와 시전동작, 혹은 그 움직임에 모두 자유롭지 못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설명드리자면, 
스우 3페이즈에서 전깃줄이 나오고 발판위에 못올라갔을 때, 터프허슬키다운을 활용할 경우, 터프허슬 지속시간동안 점프를 할 수 없기에 전깃줄지속시간(3초)보다 짧은 지속시간으로 인해 그냥 데카 날아가는 타이밍을 2초 늦추는거밖에 더 안됩니다.
스우, 듄켈, 더스크 등의 보스는 체인아츠:체이스를 활용한 조건부 다크사이트의 활용이 굉장히 중요한 보스이고,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보스입니다.
상기 언급한 보스들은 땅바닥에 붙어있는 시간보다 공중에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많다고 해도 과언이아닌데요, 주어진 무적기가 공중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효용성은 광장히 낮습니다.

여기까지 터프허슬에 붙은 키다운 무적이 왜 효용성이 떨어지는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테이크다운의 딜링변화를 통해 전투가 좋아졌을까요?
이또한 아닙니다.

현재 테이크다운의 딜링을 사용하려면 웨폰버라이어티 추가타를 5번 터뜨려야 하고 이를 반영한 딜사이클은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BEFORE : 체인아츠퓨리/상인단비약(60초버프) >> 프페/(그여축)/엔버레투 >> 노바 >> 딜링 중 위험상황 발생 시 테이크다운
AFTER : 체인아츠퓨리/상인단비약(60초버프) >> 프페/(그여축)/엔버레투 >> 테이크다운 >>(충격파 대기시간동안 추가타를 위한 5회 연계) >> (그여축) >> 서먼비팅니들배트(이하, 빠따)

전투의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선 연계의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극딜사이클중 복잡한 연계를 선행이 강제되고 있습니다. 그 후, 핵심스킬인 빠따를 사용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근거로 체인아츠:테이크다운의 딜링효용성이 증가할 지 모르나, 캐릭터의 전체적 딜량의 증가를 기대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이렇게 길고 장황하게 작성된 글의 핵심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패치노트에는 무적기의 유연한 활용, 시장된 테이크다운의 딜링을 다시 꺼내어 전투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증가시켜주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 여러 직업들의 밸런스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힘쓰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만, 좋은 방향이랍시고 진행한 패치가 오히려 유저들에게 독이되는 방향성의 패치는 지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당장의 개편은 롤백하고 추후에 다른패치가 나온다 하더라도 기다리겠습니다.
부디 패치가 좋은 방향으로 본서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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