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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01:58
조회: 44,675
추천: 34
리부트 서버오시거나 참고하실 분[필독]자유게시판에서는 글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maple/2299/8203883?my=post 저번에는 홍보목적의 글이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리부트 서버의 홍보차원에서의 정보글을 적어보려 하는데요 저는 현재 해방을 한달앞둔 리부트 서버 유저입니다. 꽤 많은 애정을 가지고 오랜기간 해온 서버인 만큼 어느정도 서버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점과 강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리부트 서버에 오시려는 분도 많은 것 같고 일반 서버를 계속 하실 분들이라도 리부트 서버를 흔히 말해 '찍먹' 해보는 것도 추후 일반 서버의 개선을 위해서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번 쇼케이스도 그렇고 리부트 서버의 강점이 점점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서 리부트 서버의 인기도 그에 따라서 올라가게 되어 뿌뜻한 감정이 드네요. 아무래도 현 시점에서 리부트 서버의 게임성이 일반 서버에 비해서 rpg로서의 좋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게 어느정도 쇼케이스의 반응에서 보여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일반 서버에서 유니온 8천을 하고 투자를 많이 하신 분들께서도 재미삼아 리부트 서버를 잠깐동안이라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도 리부트 서버를 경험해보는것이 일반서버의 게임 방향성을 더 좋게 제시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리부트의 공략글 자체는 저보다 더 잘 아시고 자세하게 적어주신 분들이 많아서 저는 리부트 서버의 게임성과 구조에 관련된 강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개선들을 통해서 어떠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분들에게 추천드리는지 이 글을 통해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리부트 서버는 누구에게 추천할까요? 아무래도 많은 유저층이 있다보니 그 중에 찝어서 말씀드리자면 돈 투자는 크게 하고싶지 않지만 검은마법사까지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분께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제가 왜 이런 유저층에게 추천을 드리는지 최근까지 있었던 리부트의 장벽이 어떤식으로 해소되었는지를 좀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유니온 우선 유니온의 경우는 리부트의 아주 잘 알려진 뉴비 학살구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간담회와 리부트 대표분들이 지속적으로 말씀해주신 결과 일반 몹 데미지 하이퍼스텟과 리부트 몹 체력감소로 정말 예전과 같은 악랄한 황폐의 이미지는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요. 특히 제가 이걸 정말 크게 느끼고 있는게, 저는 유니온 8천작을 유니온 개선 전과 후에 모두 해본 몇 안되는 유저중에 한명입니다. 유니온 개선 전에는 제가 링크가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냥이 좀 힘든 몇몇 직업들은 200이렇게 해서 언제찍나.. 했는데 개선후에는 확실히 개선전보다 너무 편하다 보니 190라인에서도 5~10분에 1업씩은 할 수 있게되어서 편하게 200작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리부트는 오히려 경험치를 많이줘서 개선이 많이 된 지금은 유니온작이 어느정도 정착한 이후에는 본섭보다 그렇게 크게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200작에 대한 소문이 너무 과장된것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2. 메아획 아마 리부트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빠르게 시작해서 200을 찍고 우르스를 도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 파트입니다. 리부트 서버는 하루에 우르스 3번을 통해서 1억 메소정도의 고정수익을 받을 수 있고, 일보정도만 돌아주면 하루에 얻을수있는 수익이 꽤 됩니다. 메아획 구간은 제가 생각하기에 리부트 정착을 위해서 가장 힘든 구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구간을 빨리 끝내면 끝낼수록 이후의 리부트 정착은 훨씬 쉬워집니다. 그 떄부터는 재획한번에 7억이상씩 벌리게 되거든요 ![]() 1월 9일에 미라클 타임이 있습니다. 이때는 레전 기댓값이 약 10억정도로 다운되는 날이기 때문에 리부트 정착을 하실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미리 200을 찍고 우르스와 일보정도만 돌아 놓는것이 어떨까 싶네요! 3. 시드링 일반 서버에 비해서 가장 힘든 것이라 하자면 단연 1위로 꼽을 수 있는 시드링입니다. 리부트 서버는 거래소가 없기 때문에 시드링을 직접 파밍해야해서 이게 너무 힘든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시드에 대한 여러가지 개편과 자기 직업의 웨폰링만 나오도록 설정된 점 등등을 통해서 예전보다는 훨씬 클리어시간(2급 기준 40~50분-> 30분~40분, 요즘엔 1급도 50분안에 깨는 분들이 많아서 1급도 많이 합니다) 및 리레, 웨펖의 획득이 수월해 졌습니다. (몇가지 링을 나오지 않도록 설정하게 되면서 리레, 자기 직업류 웨펖 확률이 조금 늘어남) 4. 앱솔 및 아케인 장비의 수급 리부트는 아케인과 앱솔 장비의 거래소 구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파밍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최근 상자로 바뀐 개선 패치로 인해서 훨씬 잘뜨는 방어구들이 어느정도 해결해주게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리부트의 최종뎀 패치 이후로 스펙이 다같이 올라가게 되면서 보스를 판매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서 앱솔 수급이 예전보다는 훨씬 수월하며 물떡도 상점에 상시판매(5천만 메소)로 바뀌게 되면서 18아케인 정도는 이제 어느정도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5. 칠흑 장신구 예전부터 리부트에서는 칠흑 운빨차이로 인한 불만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제 정착하고 시작하실 뉴비분들께는 칠흑은 너무나도 먼 이야기 이지만 미래에 어짜피 경험하게 될 내용이기 때문에 장벽의 내용에 넣었습니다. 리부트 서버는 엔드로 가게되면 강화수단도 단순하고(스타포스, 추옵, 잠재 3가지가 끝) 템의 수급도 일반 서버에 비해서 많기 때문에 다들 비슷한 아케인 엔드 템셋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이제 엔드급들의 딜차이는 칠흑 및 무보엠 이탈옵션의 차이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마이스터 제작 얼장 및 펜던트를 쓰는 부위인 고근 및 루컨마의 경우 22성을 달면 이 두 칠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격차는 훨씬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쇼케이스에서 22성을 달 수 있는 여명의 장신구가 소개되면서 리부트 엔드유저들은 칠흑 계단이 완화되었다고 거의 축제 분위기인 사람들도 많이 있었죠. 이제 여명의 장신구가 추가되면서 거공을 제외하고는 칠흑말고 22성을 달 수 있는 대체 부위가 모두 있어서 칠흑운이 조금 안좋더라도 그들과의 격차를 훨씬 줄일 수 있는 수단이 생겨버렸습니다. ![]() 리부트에 존재하는 장벽은 이정도까지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것들 이외에는 오히려 일반 서버보다 훨씬 접근성이 높고 여러가지 컨텐츠를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해방이라는 벽도 있었는데 최종데미지 개선이후 전체적으로 스펙이 크게 올라가면서 이제 해방을 문제삼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지금부터는 리부트의 장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메아획을 완료하고 사냥을 하다보면 메소는 저절로 모이게 되고 하드보스를 하나씩 차근차근 도전해 나갈텐데요. 왜 제가 돈 투자는 크게 하고싶지 않지만 검은마법사까지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이런분들께 리부트를 추천드리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단순한 강화방식과 많은 메소 수급을 통한 빠른 성장 ![]() 제가 저번에 적었던 글에서도 강조되었지만 리부트는 강화방식이 단순하며(스타포스, 추옵, 잠재가 끝) 작이나 에디의 부재로 인한 딜량은 최종데미지로 보정이 되고 있습니다. 즉 스타포스, 추옵, 잠재만 어느정도 좋게 맞추어 놓으면 에디와 작은 일반 서버 기준으로 어느정도 완료되어있는 수준의 딜량이 나온다는 것이죠. 특히 이런 단순한 강화방식과 최종데미지 보정은 꽤 빠른시간안에 진듄더라인의 보스 격수 정도수준으로 캐릭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특히 리부트의 경우 강환불은 상점에서 천만메소(상시구매가능), 블랙큐브는 2250만메소, 레큡은 1250만 메소, 장큡은 500만 메소로 모두 구매가 가능하며 재획을 통한 메소 획득량이 본섭의 5배이기 때문에 스타포스에 대한 부담감이 훨씬 적습니다 (순수하게 재획으로만 스타포스를 한다고 가정하면 본섭스타포스 비용의 1/5수준으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 또한 메이플의 재미 중 하나인 큐브질은 메소만 있다면 현금투자없이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1재획에 7억이라치면 1재획에 블큡을 무려 35개는 사용할 수 있죠. (7억도 저레벨에 몹젠 어느정도 되는 양이지 그춤같이 몹젠이 37~38마리되는 사냥터들은 재획에 10억넘게 획득합니다) 본섭이라면 12개 세트에 2만원이니 6만원을 투자해야겠군요. 그리고 리부트는 최근 패치로 인해서 본섭 결정 가격에 3배였다가 5배로 버프가 되었기 때문에 결정으로 인한 수익도 많습니다. 재획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죠. 특히 고인물들의 경우 스데돌이가 많은사람들은 일주일에 주간보스로만 130~140억의 메소를 가져옵니다. 이렇게 재화의 수급이 원활하고 강화를 위한 재료들이 저렴하다보니 강화를 통한 재미도 많이 느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강화를 할 때 정말 순수하게 게임을 한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죠.(매몰 비용 x, 애초에 현금투자를 해서 강화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매몰 비용이라는 말 자체를 리부트 서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강화가 잘 안되면 재미없을수도 있겠지만 그건 일반 서버도 마찬가지겠죠. 고인물 입장에서는 140제 22성 기댓값이 100억정도 라고 했을때 일주일에 주보로 100억을 가져오면 사실상 일주일에 22성템 하나씩 만들어내는 꼴입니다. (물론 이정도의 주보캐를 양성하려면 굉장히 시간이 걸리고 본캐도 굉장히 강한 상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앱솔의 보급이 훨씬 좋아져서 주보캐 양성이 훨씬 쉬워진건 사실입니다) 본섭에서는 레전둘둘이 굉장한 돈투자가 필요 하겠지만 리부트에서의 레전둘둘?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닙니다. 2. 신규 아이템 패치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 (오히려 좋은 경우가 많음) ![]() 리부트와 일반서버의 반응이 이번 쇼케이스에서 확인하게 달랐던 것을 다들 아실겁니다. 그 이유는 리부트 서버 입장에서 여명의 장신구는 칠흑 장벽을 어느정도 해결해주는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며 250제의 출시는 또다시 새로운 아이템을 위해서 사용할 메소를 모으는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지금 모든 아케인 강화를 끝낸 여러 유저들은 메소사용처를 크게 찾지 못하고 재획없이 주보만 돌면서 모으는 유저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런 유저들에게 있어 신규템 업데이트는 굉장한 희소식이죠. 특히 스타포스, 잠재, 추옵은 추옵을 제외하고는 어느정도의 라인까지는 비슷한 메소가 들고 또 그렇게까지 많은 메소가 들지는 않기 때문에 (22성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비용 기댓값이 140제 기준 100억, 잠재는 30% 기준 부위마다 다르지만 레큡으로 할경우 대충 80억정도 됩니다) 신규템으로 인해서 내가 지금 끼고 있는 아이템이 똥값이 될거라는 불안감과 내가 이럴거면 왜 아케인에 투자했지라는 매몰비용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아케인을 가신분들도 원래는 앱솔22를 끼다가 이제 아케인으로 차근차근 넘어가신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리부트 서버는 그저 단계적으로 거쳐가는 아이템일 뿐인 것이죠. 이건 사실 메소수급이 원활하고 강화단계가 복잡하지않아서 큰 비용이 들지 않아서 생기는 리부트서버만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신규 아이템과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rpg게임의 특성상 이런 단계적 성장을 추구하는 리부트서버의 게임 방향성은 현재 5부위의 강화방식에 막대한 금액이 소요되는 일반 서버에 비해서 훨씬 바람직한 방향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 높은 보스 아이템 드랍률 리부트 패시브는 장비 아이템 드랍률 보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은 9보장 세트는 물론 가엔링 같은 고급 장비에 대한 드랍률도 높을 뿐더러 추후에 나올, 여명의 장신구도 드랍률이 일반 서버에 비해서 더욱 높습니다. 이런 높은 보스 장신구 드랍률은 일반서버와 다르게 잘 나오지않아서 거래소에 메소를 가지고 구매해야 하는 상황과는 다르게 직접 보스처치를 통해서 좀 더 빠르게 장비를 모을 수 있습니다. 사실 보스처치를 통한 아이템 획득의 재미는 rrpg에서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이또한 굉장히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4. 빠른 레벨업 리부트의 몹들은 체력이 일반 서버에 비해서 더 높지만 (아케인리버지역 레헬른 이후 몹체력 1.4배, 경험치 2.3배) 경험치획득이 더 높기 원킬만 맞춘다면 성정속도가 더 빠릅니다. 사실 메이플에 있어서 레벨이라는 것은 보스몹들을 잡는데에 있어서 그저 제약정도에 불과하기 떄문에 레벌업이 빠른것은 굉장한 장점이 됩니다. (레벨별 보상같은게 따로 없는 메이플은 레벨업은 최대한 빨리 270을 찍어놓고 아르크스 심볼을 차근차근 모으는 것이 중요. 리부트의 경우 250레벨을 넘기면 또 최종데미지 패시브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스펙업이 있음) 그 외에도 리부트는 뭔가 시간을 갈아넣는 서버라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은데, 리부트 내에서도 극한의 고인사람과 라이트하게 하는 사람은 나눌 수 있으며, 하루에 1재획씩만 하는 사람이라도 1년만 하면 충분히 앱솔 엔드스펙 근처에 에 다가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일반서버에서도 어짜피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냥을 해야하는데 마찬가지로 리부트에서도 레벨을 올리려 사냥을 하다보면 재화는 자연스럽게 모아져 있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리부트의 스펙업이 일반 서버에 비해서 훨씬 효율적으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작과 에디같은 거대한 과금요소와 큐브와 환불의 접근성문제가 해결되어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오히려 돈 투자는 크게 하고싶지 않지만 검은마법사까지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요런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면 일반 서버에서 하시는 것 보다는 리부트에서 하시면 훨씬더 빠른시간내에 그리고 돈 투자없이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이제 리부트에서도 검은마법사 이후 세렌, 진듄더 솔플 등등 헤비한 구간으로 들어가면 들이는 시간이 어마어마 하겠지만 일반 서버도 그만큼 요구되는 현금의 양이 많아지다보니 어느정도 서로가 포기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돈 투자를 소량으로만 하시거나 아예안하실 생각이라면 리부트에서 진듄더 격수라인까지 키워보는게 일반서버에서 진행하시는 것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컨텐츠를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리부트에서 무릉70층 이상이 나온시점에 예전처럼 딜 한계치에 막혀 컨텐츠를 즐길 수 없는 사태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말 rpg의 게임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리부트 서버를 한번 즐겨보시는게 어떨까요? 무과금인 나도 이젠 검마 격수? 리부트 서버 정말 추천합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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