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 특성상 인증을 필수로 하기에 첨부합니다. 관련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추후 수정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힙니다. 필자가 인벤 아이디가 없어 과거 제 글을 재 인용하여 쓰는 부분이 많으니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1. 250둘둘을 준비하는 분들께

 

1) 사냥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200이후 육성난이도가 많이 하락했기에 더 큰 스펙업을 위해 유니온 250을 준비하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해 필자가 사냥을 하며 느낀 바를 글로 남겨봅니다.

 

 필자는 하는 사업상 개인시간이 많기에 장시간 사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냥 빌드를 짜거나 사냥터를 선정할 때 시간당 경험치를 고려하지만, 다소 타협하여 빌드를 단순하게 바꾸거나 경험치를 조금 덜 가져가더라도 사냥빌드가 쉬운 사냥터를 선정합니다. 하루에 5~9시간 가까이 사냥하기 위해선 소위말하는 한계치가 높은 사냥터에서 빡빡한 빌드로 육성하기에는 피로도가 많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역시 개인 차가 존재하며, '이정도가 필자의 한계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복잡한 빌드조차 수십 시간 이상 반복되다 보면 뇌빼기가 가능하기에 취사선택의 영역이라 봅니다. 다만 앞서 말했다시피 필자는 빌드를 단순하게 바꾸는 것으로 뇌빼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사냥에 필요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물론 특정 캐릭터가 복잡한 빌드에 빡빡한 사냥을 해야만 마릿수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면, '이 캐릭터는 사냥이 정말 힘든 캐릭터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경험치와 타협을 하거나 피로도와 타협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특정 사냥터에서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이는 사냥터와 관련된 정보를 유심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50육성은 캐릭마다 편차가 있지만 200시간 내외의 적지 않은 사냥 시간을 요구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 장시간 육성에서 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사냥 한계치 뿐만 아니라 사냥 피로도도 포함됩니다. 단순히 ‘사냥이 좋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냥이 편하다’와 ‘사냥 한계치가 높다’로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경우도 있고 둘 중 하나 만을 충족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 다 충족 못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굉장히 불행한 경우입니다.

 

 따라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는 사냥 피로도라는 측면이 있기에 사냥 한계치로만 그 캐릭터의 사냥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조금 성급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빌드가 복잡하고 뇌빼기가 힘든 직업으로 장시간 사냥하는 것이 마릿수가 많다 하여 사냥이 좋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필자의 생각에 반하는 의견도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냥 시간이 적은 유저들의 경우에는 사냥 피로도가 다소 높더라도 단시간 사냥 정도는 감내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는 손맛으로 사냥하시는 경우 피로도가 다소 높더라도 오래 사냥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2) 250 유니온을 육성하며

 

- 캐릭터들은 1앜, 3카, 4앱 혹은 3카 5앱 17성 유닠15%~ /에픽1.5~2줄 이상 스펙으로 육성하였으며, 보통 넉넉한 템 세팅으로 육성합니다.  코젬은 1000~2000개 정도만 사용합니다. 심볼은 따로 옮기지 않고 포스가 부족하다면 부족할지라도 사냥 가능할 스펙을 맞추어 사냥합니다.  원킬과 관련한 사항은 캐릭 개별 설명에 첨부합니다.


⓵ 데몬어벤져

 

 쉴드체이싱이 너프되기 전 육성하였습니다. 스킬이 직관적이라 빌드 자체에는 어려움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쉴드 체이싱 원킬 스펙이상을 맞춰 주었고(쉴드체이싱은 사출기중에 원킬컷을 맞추기가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사냥하면서 개편전 프렌지를 가동하기에는 사망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했다는 점이 프렌지를 사냥에 활용할 수 없게 했었습니다. 사냥 한계치가 높다기보다는 피로도가 낮은 것이 그 특징이었습니다. 이는 사냥이 사우전드 소드와 쉴드체이싱 문라이트 슬레쉬 라는 비교적 간단한 조건으로 사냥터를 어느 정도 커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쉴드체이싱과 관련된 스킬의 버프, 프렌지 활용의 변화등을 통해 쉴드체이싱 너프직후 보는 사냥이 수월해 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⓶ 제로

 

 태그 시스템이라는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구성에 100레벨부터의 육성, 또한 일반적으로는 200까지만 육성하기에 대충 아무키나 누르면서 육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다른 캐릭터들이 거울세계 밖에서 수월하게 육성하는 것에 비해 거울세계라는 던전이 강제화 되는 부분 때문에 200까지의 육성자체가 피로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다만 최근 패치를 통해 챕터 2 이후 바깥세계의 경험치 감소 패널티가 사라졌기에 링크스킬을 포기한다면 200까지 육성 자체에 거울세계가 강제되는 점은 줄어들었습니다. 200이후 육성을 생각한다면 제로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동윗깊1과 같은 특정 사냥터 빌드의 이용 등 스펙이 충분하다면 우수한 기동성을 통해 사냥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특정 사냥터에서는 피로도를 줄이면서 한계치를 높게 가져갈 수도 있지만 그 수월한 사냥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함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 입니다.

 

⓷ 은월

 

 폭류권 1타 킬이 전제가 되어야 수월해집니다. 이동속도가 140으로 의외로 낮은 편이라 ‘기동성이 너무 나쁜 것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만 폭류권을 사용하며 기동이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사냥 피로도는 낮고 이에 불여우령 스킬까지 원킬이 난다면 훨씬 수월한 사냥이 가능합니다. 다만 폭류권이 2타 킬 이상이 된다면 불여우령 스킬의 유효킬은 기대할 수 없게되며 앞서 말했던 좋은 점이 대부분 사라지기에 투자 여력이 되었을 시 육성을 권장합니다.

 

⓸ 팬텀


 동아깊2에서 떨어지면서 캐논바주카로 육성을 하였습니다. 마릿수는 다소 부족했지만 비교적 쉽게 육성을 하였습니다. 아마 필자가 캐논슈터를 키우게 된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사냥터를 이용하게 된다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사냥터에 따라 보마의 언카운터블 에로우를 사용할 수도 있고 스펙이 되어 사출되는 느와르카르트가 1킬이 뜬다면 개편된 쇼다운 으로도 괜찮은 사냥능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패스파인더 2차 스킬을 훔쳐서 패파처럼 사용하는 방법도 권장되고 있으나 필자는 패파 출시 전에 육성하였기에 이 부분이 설명이 미흡한 점은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⓹ 신궁

 

 리마스터 전 육성입니다. 신궁이 250까지 얼마나 힘들면 그런 소리가 나오나 싶어 육성해보았습니다. 의외로 210구간 격류1과 시계탑2에서 나쁘지 않은 피로도와 사냥한계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힘들었던 점은 스플릿 에로우가 가동률이 50%라(현재는 60%), 스킬 쿨타임동안 차지드 에로우 이볼브 등 여러 가지 보조 스킬을 이용해야 일반적인 사냥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가이디드 에로우 까지 동원했어야 했기에 평범한 마릿수를 뽑기 위해서도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현재는 on/off화가 되어 관리가 수월합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5차 이후의 신궁이 버거웠던 점은 사냥 능력 자체보다 스플릿 에로우가 끝난 시간 동안 쿨 짧은 여러 스킬을 돌려야 하는 피로도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뇌빼기가 불가능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뇌빼기가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캐릭터입니다. 개편 이후 관련된 피로도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육성난이도가 수월한 캐릭은 아닙니다.

 

⓺ 비숍

 

 리마스터 전 육성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냥 한계치가 낮다라고 알려져 있던 캐릭입니다. 신전기준으로 사냥한계치를 고려한 이전 자료를 참고하기 보다는 특정사냥터에서 얼마만큼의 한계치 사냥을 보여주느냐를 찾아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필자는 빅뱅을 쓰기위한 제네시스 강요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서 육성을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격류나 숨겨진 일리야드 들판이 괜찮았고 시계탑2층쪽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240이후에 샐라스 특정사냥터는 한계치가 15500에 달하는 것에 비해 사냥 피로도가 굉장히 낮아서 수월한 육성이 가능했습니다. 육성구간에서 아르카나를 제외하고는 마릿수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비숍이 기동성이 떨어지기에 큰 맵에서 피로도가 높거나 효율이 낮은 것이 문제이지 적당한 크기의 맵에서는 괜찮은 수준의 사냥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개편이후 추가 사냥기와 빅뱅범위의 증가 기동성 측면에서의 향상, 기초 스펙의 상승으로 인한 원킬컷 부담하락 등으로 과거보다 수월한 육성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⓻ 아델

 

 출시 직후 키운 캐릭이라 점프키를 누르며 디바이드와 오더를 같이 눌러주는 방법으로 사냥을 하였습니다. 오더 원 킬 기준으로 사냥이 굉장히 수월하고 피로도도 낮은데다 윗점까지 보유하고 있기에 사냥터 제약이 없다시피 했습니다. 다만 오더의 인공지능이 일반적인 사출기 급으로 좋은 것은 아닌 점을 유의하고 사냥을 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에테르 수급이 과거와 같지 않아 본인의 경험과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피로도와 한계치 면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성능이었습니다.

 

⓼ 카인


 빌드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한계치가 굉장히 높아질 수 있는 캐릭이나 필자는 피로도를 고려하여 타협하였기에 주력기와 샤프트 브레이크, 스케터링 샷 정도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출기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팡의 원 킬 컷이 카인의 높은 기본스펙과 어우러져 다소 낮은 편이라 크지 않은 투자로도 쉬이 사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빌드를 빡빡하게 짜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마릿수를 기대 할 수 있는 편이라 육성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⓽ 키네시스

 

 5차 스킬인 불릿을 불릿+불릿 매크로와 다소 부족하지만 그래도 있어서 감사한 윗점(현재는 없는 캐릭이 없는)을 이용하여 사냥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다만 PP관리라는 측면 때문에 하이퍼스텟을 다 찍어 줬음에도 설치기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스킬을 이용해 PP를 수급해 줘야 했다는 부분이 정형화된 사냥터와 빌드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다소 불편한 점으로 작용합니다. 높은 사냥 한계치에 비해 게이지 관리라는 측면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은 뇌빼기가 다소 수월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을 극복하고 뇌빼기에 익숙해진다면 생각보다는 피로도가 낮은 사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⓾ 나이트로드

 

 리마스터전 육성입니다. 사냥자체의 피로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리마스터 전 쇼다운 자체가 가지는 다소 긴 스킬 액션 딜레이 때문에 답답한 감이 있었습니다. 쇼다운의 하단 범위가 부실한 것도 다소 아쉽게 느껴졌으나 이 부분은 최근 리마스터를 통해 극복 되었다 봅니다. 쇼다운으로만 사냥하는 스펙이라면 생각보다는 사냥 능력이 그리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냥이 좋다고 느끼고 싶다면 마크 원 킬 스펙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이고, 적어도 투 킬 이상의 스펙으로 육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⑪ 블래스터

 

 필자는 정식으로 캔슬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대로 캔슬하며 사냥하기 위해선 다소 큰 피로도를 요하기에, 쇼크웨이브 더킹 점프를 동시에 눌려 스택을 쌓지 않는 약식 캔슬을 이용했습니다. 버튼을 3개를 눌려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정식 캔슬에 비해 피로도가 월등히 낮았기에(정식캔슬에 비해 물론 마릿수도 적었지만 다른 캐릭에 비해 그닥 밀리는 마릿수도 아닌) 어렵지 않게 육성할 수 있었습니다. 본캐 급으로 보스를 가실게 아니라면 대충 약식으로 캔슬해도 사냥 할 만 하다는 결론에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쇼크웨이브 충격파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기에 나쁘지 않은 사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자와 같이 노스택 약식 캔슬 사냥의 경우 원킬 컷이 높기에 적당한 투자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⑫ 메르세데스

 

 연계 스택으로 인한 최종 데미지는 무시한 채 되도록이면 리프토네이도를 이용한 단순 사냥을 지향했습니다. 다만 리프토네이도의 적절한 점프 높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힘들어 뇌빼기 사냥을 위해서는 적응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스높부가 뜨지 않으면서 원활한 사냥이 되는 적절한 점프 높이가 사냥터마다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기에 마냥 편하게 키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유튜브나 다른 여러 매체들을 활용하여 추천 사냥터를 참고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⑬ 제논

 

 폭격이 과거에 비해 딜레이가 많이 줄어들었고, 자체 범위가 좋은 편이기에 폭격사냥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낮은 원킬 컷과 좋은 기동능력으로 수월한 육성이 가능합니다. 사출기까지 원킬이 뜬다면 좀 더 나은 마릿수를 지향할 수 있겠으나 폭격 원킬 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사냥능력을 갖추었기에 비교적 육성난이도는 낮다 라고 생각합니다.

 

⑭ 라라

 

 용맥 흡수 분출 등의 다소 뇌빼기가 힘들 것 같은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산꼬마 까지 원킬이 난다면 정기 뿌리기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마릿수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소 피로도를 포기하고 마릿수를 늘릴 수도 있지만 정뿌와 무지성 분출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사냥 능력을 갖추었기에 해볼만 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라라 관련된 내용은 과거 작성했던 글을 링크로 첨부합니다.

https://www.inven.co.kr/board/maple/2304/28630?name=nicname&keyword=%EC%96%91%EB%B0%95%EC%82%AC

 

⑮ 와일드헌터

 

 최근에 사냥기 프로토타입 발칸이 추가되었지만 기존 발칸 1~2틱 스펙 이상이시라면 기존발칸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동사격이 가능하기에 단순히 점프와 발칸만으로도 수월한 사냥이 가능합니다. 발칸 1틱 스펙이 이상적이지만 2틱 스펙정도로도 나쁘지 않은 사냥이 가능하기에 와일드 헌터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정도로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출기 사냥이 아님에도 대부분의 사냥터에서 높은 기동성과 무빙샷, 어시스턴트 헌팅유닛을 통해 수월한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⑯ 데몬슬레이어

 

 과거 블루블러드 버프의 유지가 사냥 피로도에 직결되는 문제였기에 블루블러드 off 상태에서 충분한 원킬 능력을 갖추고 사냥하는 것을 지향했었습니다. 이는 최근 패치를 통해 블루블러드가 on/off 버프로 바뀌면서 해결이 되었고, 최소컷 스펙으로 육성하시는 분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봅니다. 주력기인 데몬 익스플로젼은 타격 판정이 두 번에 걸쳐 나눠진 공격이기에 띄워 올리는 데미지로 원킬이 뜬다면 훨씬 수월한 사냥이 가능합니다. 물론 폭발 데미지에 원킬이 뜬다 하여도 나쁘지 않은 사냥 능력을 갖추었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육성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⑰ 아란

 

 파이널 블로우의 범위가 다소 좁기에 파블 사냥을 하시면 좀 당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짧은 광역기인 브렌디쉬 마하, 인스톨 마하의 눈보라 효과, 아드레날린 부스트 효과를 잘 활용한다면 꼭 비욘더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나쁘지 않은 사냥이 가능합니다. 다만 비욘더와 팬릴 크러쉬 까지 사냥에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마릿수는 더 챙길 수 있으나 피로도가 많이 상승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⑱ 플레임위자드

 

 메소 회수만 포기한다면, 파이어블링크를 이용한 오비탈 류 사냥을 통해 높은 마릿수에 비해 낮은 피로도 사냥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50%이상의 메소만 버릴 자신이 있다면(자석펫을 사용함에도) 추적형 사출기가 주력 사냥스킬이 아님에도 블레이징 익스팅션, 오비탈, 블레이징 오비탈만으로도 굉장히 낮은 피로도에 비해 괜찮은 마릿수 사냥이 가능합니다. 플위 전용 뇌빼기 사냥터가 다수 존재하니 잘 찾아보시고 육성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⑲ 히어로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 육성을 하였습니다. 레이징 블로우사냥과 인사이징 사냥을 사냥터 맞게 맞춰가며 사냥하였습니다. 상시 강화레블 사용이 불가능하여 과거 여러스킬을 돌려써야 했던 것에 비해 수월한 육성이 가능했습니다. 인사이징이 레블 사냥에 비해 뻑뻑한 느낌이 있긴 하나 Y축 장점이 있기에 사냥터에 맞게 인사이징과 강레블 중 취사 선택하여 사용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순 뇌빼기 사냥시 피로도는 낮은 편이니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⑳ 팔라딘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 육성을 하였습니다.  블레스드 해머와 마니티 묠니르, 생츄어리 까지 사냥터에 따라 주기적으로 사용한다면 생각보다 좋은 사냥 능력과 마릿수를 보장합니다. 다만 짧은 쿨타임의 사냥기술이 여러가지라는 점은 피로도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다만 단순히 디바인 차지 사냥 만으로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마릿 수를 가질 수는 있기에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경험치냐 피로도냐에 초점을 맞추어 사냥 방식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㉑ 배틀메이지


 손이 바쁜 만큼 경험치를 먹는 캐릭입니다. 텔포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설치기인 블랙매직 알터, 그림리퍼등을 사냥터 빌드에 맞게 적재적소에 깔지 않으면 다소 마릿수가 떨어질 수가 있으므로 사냥에 익숙해지기 전 피로도나 육성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마릿 수를 챙기기 위해선 여타 다른 캐릭보다 뇌빼기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번외 캐릭터(250미만 현재 육성중)

 

루미너스

 

 복층구조의 사냥터에서 윗층에서 아랫층 드랍템들을 포기하니 육성이 편했습니다. 라이트 리플렉션의 전이 범위가 상당하기에 피로도가 낮은 사냥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빌드를 조금 더 빡빡하게 가져가면 마릿수를 더 늘릴 수도 있겠지만 적당 선에서 타협하고, 아래층 드랍템을 먹지 않는 형태로 피로도를 줄이며 육성을 했습니다.

 




 

 

 

※ 필자의 알량한 지식으로 여러 파트를 나누어 캐릭터 줄 세우기 식 평점은 하지 않겠습니다.

 

※ 회수를 신경쓰지 않았기에 아이템은 그대로 있으며, 전투력이 낮은 이유는 탕윤셋을 제외하고 다 벗겨 놓아 그렇습니다.

 

※ 보스는 관심이 없어 250캐릭터들로 따로 보스를 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캐릭별 육성기간은 대부분 20일~40일(200~220시간 내외) 사이입니다. 본인이 해냈다는 성취감에 육성을 하기에 따로 부주를 쓰지는 않습니다.

 

※ 하루면 1~220을 찍는 시대에 저렙 구간의 육성경험은 전문성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하여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 2022 6. 14 17:26 배치 불편하시다는 분이 많아 수정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지적 겸허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