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터 스틸메이플 운영 정책 위반이 아니므로

스틸 자체를 하는 것만으로는 제재를 당하지 않는다.

사냥터의 자리 개념은 유저들이 레벨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위해 만들어낸 것이고, 

메이플스토리 운영진 측에서는 자리 개념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동일한 대상을 3회 이상 추적 스틸(맵 따라가기, 채널 따라가기)하면 

게임 이용 제한 조치에 걸리게 되니 주의하자.)



하지만, 스틸을 하게 되면 메이플 인벤 같은 커뮤니티에 본캐 박제를 당하는 등의 이유로

보스 파티를 구하기가 어려워지거나, 길드를 구하기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최근 패치로 캐릭터 정보창에서 유니온 레벨을 확인할 수 있게 된 뒤로,

블랙리스트 추가를 통해 본캐를 찾아 응징하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 



이와 관련된 최근 사건으로는 아래 3개의 링크를 참고하자.






그렇다면, 위에 언급한 리스크를 고려해서 스틸을 안 하는 것만이 답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본캐가 노출되지 않으면서 스틸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의 알고리즘 그림에 직관적으로 설명하였다.

사냥터에 자리가 너무 없을 때, 자리를 파는 벌레들을 스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아래 그림은 확대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림의 내용을 글로 짧게 설명하면, 부계정(우르스돌이, 헤도 와헌 버프용)이나 타 서버(버닝 및 핑크빈 월드) 캐릭터(몬라젬돌이)본캐의 닉네임과 관련 없이 닉네임 및 농장명을 짓고, 본계정의 본캐 및 부캐의 길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스틸이 가능하다.

본서버 + 본계정의 부캐의 경우, 

스틸 당한 사람이 독기를 품고 본캐를 찾아내겠다고 결심한다면,
스틸 당한 사람은 스틸러의 닉네임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한 뒤,
캐릭터 정보 창에 나와 있는 스틸러의 유니온 수치를 해당 월드에서 검색할 것이고, 
유니온 수치가 같은 캐릭터를 모조리 블랙리스트에 추가 해볼 것이다.
블랙리스트에 추가했을 때 '이미 블랙리스트에 추가된 캐릭터'라고 뜬다면, 본캐 추적에 성공한 것이다.

(1) 스틸을 시작하기 전, 스틸을 결정한 당일에 
(2) 즉, 메이플 공식 홈페이지 월드 유니온 랭킹과 maple.gg에 유니온 수치가 갱신되기 이전에
(3) 미리 유니온 레벨을 대폭(+100) 올려 놓는다거나,
(4) 미리 유니온 레벨을 대폭(-100) 낮춰 놓는다면
(5) 유니온 랭킹과 maple.gg에 적혀 있는 유니온 수치와 캐릭터 정보창의 유니온 수치의 차이가 크므로
(6) 본캐 추적이 어려워지게 된다.
(7) 따라서, 본서버 본계정의 부캐로 스틸을 한다면, 치밀하게 준비해야 추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