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w
2021-08-15 18:39
조회: 7,914
추천: 18
설정) 차원의 도서관, 아카식 레코드- 데스크탑 모드로 읽으면 더 편합니다 ^^ - Akashic record 아카식 레코드 오컬트 분야에서 쓰이는 용어로 세상 모든 것들이 담긴 일종의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여러 매체에서는 그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인지 도서관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현자나 대마법사들 같은 초월적인 존재들이 사용합니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차원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이 아카식 레코드가 등장하였습니다. 차원의 도서관은 유저들 사이에서 메이플스토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던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하얀 마법사, 설원의 음유시인, 그림자 연금술사, 샤레니안의 기사 등 여운이 남는 명작 스토리들이 다수 존재하기도 하죠. 또한 차원의 도서관에 대한 첫언급은 크림슨우드의 성체 퀘스트에서 하인즈가 언급하는데 마법도서관이 차원의 도서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심지어 마법사 자신들이 쓴 기록이 차원의 도서관으로, 차원의 도서관의 기록이 마법도서관으로 날아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인즈 공식 차원의 도서관이 아카식 레코드라고 못을 박아버리죠. 또한 은월 스토리에서 밝힌 바로는 차원의 도서관의 존재를 안다면 차원의 거울로 자유로이 들어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현동화 기능도 있어서 직접 플레이어가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될 수도 있죠. 사실 메이플스토리에서 아카식 레코드에 대한 개념은 본가 KMS보다 미디어믹스인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첫등장 했습니다. 첫등장부터 도도,아루루,바우,슈미와 함께 모험한 레귤러 캐릭터였던 델리키를 가짜 세계수가 이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해 존재를 지워버리고 흑태자란 자신의 수제자로 탈바꿈 시켜 친구들도, 자신도 적이 되어 싸우는 암울한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아카식 레코드가 나온 코믹 메이플스토리 29권이 2008년 8월 25일 날 출간 했다고 하니 본가의 2013년 8월 13일에 출시한 차원의 도서관보다 무려 5년이나 일찍 나왔네요. 본가인 메이플스토리와 설정파괴가 심한 만화책 간의 접전은 그닥 없지만 단순 감동과 여운 있는 스토리로 이 아카식 레코드를 사용한 본가의 차원의 도서관과 존재 자체를 삭제하고 기억을 조작하는데 쓰였던 만화책의 아카식 레코드 사용법에 따라 천차만별의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과연 차원의 도서관도 악용할 여지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대부분의 존재가 차원의 도서관의 존재를 아는 이상 없다고 단정지어 이야기 할 순 없을 것 같네요.. Sometimes a person needs a story more than food to stay alive. 사람은 때로 생존을 위해 음식보다 이야기를 더욱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 베리 로페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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