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의 일상 2. 데비존 편

오늘도 역시 메이플 레벨업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파퀘를 하러

차원의 거울에게 물어봅니다

 

(거울아~ 거울아~ 오늘의 추천 파퀘는?)

 

오늘은 데비존을 해볼까요??

데비존은 알다시피 100% 사냥으로 이루어진 파퀘

가장 간단한 파퀘라고 할수 있겠죠?

 

(이놈의 인기란... 들어가자마자 신청이 오네요)

 

 

주말에 파퀘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그래도 겨우 6번의 섭챈만에 입장을 했습니다

 

원래 이 레벨대에 파퀘가 가장 꽉 차는데...

 

13~69 : 우린 사냥, 몬파가 더 잘올라!!

70~119 : 몬파는 잘 안오르고... 파퀘밖에 없네 ㅜ

120~199 : (잠수)

 

......

어찌되었건 들어 왔습니다.

 

(심점여... 제가 몬파든 파퀘에서든 가장 많이 듣는 소리...ㅜ)

 

1단계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그냥 막 잡는 스테이지,

데비존은 Kill 수에 따라서 보상이 달라지는건 아시죠?

 

그렇기에 그저 스공 4444 프리는 웁니다...ㅜ

 

 

옙~ 2단계 진입입니다.

여기 몬스터들은 다른곳에 비해 체력이 훨씬 낮습니다.

저같이 화력약한(...ㅜ) 프리가 Kill을 그나마 뽑아낼 수 있는 최고의 곳이죠(ㅋ...)

 

(채팅창 주목!!)

 

파원끼리 잡는건데 무슨 자리가지고 싸웁니까

물론 데비존이 킬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만

그럼 차라리, 파티원들이 잡은 총 킬수를 합쳐서 보상을 지급하는건 어떤가요??

네? 우리 존경하는 실장님??

 

 

3단계 진입입니다~

몬스터들은 저기 "클릭" 이라고 써있는 곳에서 젠이 됩니다.

그렇기에, 열쇠를 하나씩 얻어서 잠그면 마지막 문 쯤에서는

몬스터가 거의 젠되지 않아서 파퀘 실패하는 경우가 꼭 생깁니다...

 

열쇠는 파티장님께서 4개 모으셔서 한번에 잠급시다!!

 

아, 그리고 이 스테이지에서는 확률적으로 데비존의 심복들이 나오는데

저 심복들은 확률적으로 "데비존의 향해일지" 를 떨굽니다.

저게 뭐냐고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04&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C0%E5%B0%F8&sterm=&iskin=&l=2614

(참조하세요 소드궁수님의 히든 데비존 퀘스트 공략)

 

 

자... 이제 마지막이네요...

머리가 몸 전체의 2/3을 차지하고 있는 데비존을 무찌르면 됩니다.

뭐 보스라는데... 상태이상도 안걸고 그냥 체력많은 잡몹이기에

프리도 이전 금시 보스처럼 신경쓸 필요가 없는 보스입니다.

 

데비존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클리어가 안되는데...

 

 

마지막 잡몹 한마리까지 모두 잡아야 클리어입니다~~!!

 

(도움을 주신 파티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ps.

 

 

항상 돋보기 까기 전 생각하는거

 

이번껀 분명 유니크가 뜰꺼야!!

혹시 큐브 돌릴 필요 없이 인트 21% 이런거 나오면 어떡하지?

 

현실 :

 

그렇지 뭘

 

 

(쥬카류다 111 프리 길드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