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요? 토자라입니다.

 

오늘은 신직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레지스탕스가 출연한 후, 신직업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소야나, 메이플인벤이나, 플레이포럼이나. 다 똑같습니다.

 

신직업이면 그냥 놔두면 됩니다.

왜. 사람들은 신직업에 그렇게 지적을 하고 관심을 가질까요.

 

그럼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자 2008년 정도에 등장한 해적을 먼저 소개합니다. 

 

처음 등장한 해적. 2007년에 등장하였습니다

 

이때만해도 사람들에게는 신직업이라는것은 전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니, 이때까지 신직업 컨탠츠는 나오지도 않아서 획기적인 생각이다라고 좋게 생각한 사람들이 있을정도, 

이때만 해도 정말 메이플만의 개성이 들어나는 색다른 직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번째는 시그너스 기사단.

 

시그너스 기사단은 해적에 이어서 2008년에 등장한 직업입니다.

기존 모험가의 3차스킬을 그대로 2차에 적용하고 스킬포인트를 기존의 모험가 직업보다 많은 6개를

주고. 비교적 키우기 쉽게 만드는등. 빨리키우고 싶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초보자 유저들에게 쉽게 만든

직업입니다.

 

물론 한동안 사기라는 논란이 있었으나. 120이 만렙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금방 잠잠해졌습니다.

 

 

곧이어 밸런스 파괴캐로 정말 말이 많았던 아란.

 

 

 
아크메이지를 울리고 또 울려서 아크메이지의 눈물이라는 동영상을 만든 에반.

 

 

 

새도어를 울리고 사기적인 능력치를 자랑하는 모험가라는 가면을 쓴  듀얼블레이드.

 

 

그리고 레지스탕스.

 

 

이때까지 나온 신직업들입니다.

이것을 보고 처음 본사람은 "오 즐길 컨탠츠가 더 많겠네"하지만.. 메이플을 즐겨온 유저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먼저 모르시는분들께는 알려드립니다.

 

신직업을 무조건 나오는것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인소야나 등 메이플팬사이트를 가본다면, 신직업  추가 반대글은 다 볼수있을겁니다.

물론, 초보자들에게는 좋겠지만, 그 속에는 유저들의 눈물이 담겨있는 사실을 이제 적어봅니다.

 

 

 

 

 

인소야의 한 유저님이 적으신 와일드 헌터 하향글.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메이플 자체는 "경쟁 시스템"이없습니다.

경쟁을 해서 아이템을 얻을수도 없고

경쟁을 해서 경험치를 얻을수도 없고

경쟁을 해서 메소도 얻을수도 없고

경쟁을 해서 자신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보다 우월하다는 자부심도 느낄수 없습니다.

 

물론 몬스터 카니발이 있긴하지만. 그것은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것이 아니지 그냥 몬스터를 누가

더 많이 잡느냐입니다.

 

서로의 캐릭터가 싸울수 없는 메이플 사회에서는

메이플의 캐릭터는 누가 더 몬스터를 빨리잡고 즉 누가 더 데미지가 쌔느냐가 중요한것입니다.

 

보통 서로의 캐릭터가 싸우는 게임이라면 회피률이나 방어 이런 요소들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공격력만 무식하게 올린다면, 분명 다른 캐릭터에게 잡힐께 뻔하니깐요.

그래서 싸우지 않는 메이플에서는 방어도 회피율도 다 안중요하고 오직 누가 더 빨리 잡느냐가 바로

강함의 요소입니다.

 

 

문제는 신직업들은 다 기존 직업보다 우월한 공격력에다 더욱 도움되는 스킬까지 가지고 있다는점입니다.

이로써 기존직업들은 " 신직업들이 메이플 밸런스를 다 말아먹고 있다!"라고 합니다.

 

 

 

보기는 밸런스 문제의 예중 하나. 과장이 있다면 그것은 신경쓸 부분이 아닙니다.

 

 

먼저 신직업들의 문제점인  하나인 (화력)공격력을 설명해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이제부터 화력 을 공격력으로 보겠습니다.

 

메이플은 시간이 지나면서 공격력위주의 컨탠츠를 가지게 됩니다.

자쿰과 혼테일이 바로 그 예입니다. 처음에는 깨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나중에 공략법을 찾아내면서

이제 "어떤 수단으로 더 깨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얼마나 더 빨리 깨느냐"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리고 핑크빈도 차츰 다른 능력치보다는 결국 공격력을 중심으로 하는 컨탠츠가

계속 생겨납니다.

 

이렇게 장갑공격력 무기 공격력 주문서로 점점더 공격력 위주의 주문서가 비싸지고 

나로 와 히어로같은 공격력 위주의 직업들이 인기가 있고

물론 사냥에는 유리하지만 공격력 화력에는 좋지 않은

반면 공격력이 좋지않은 직업 "아크메이지.. 그리고 팔라딘같은 직업들은 소외되기 시작합니다.

 

 

 

타임로드에서는 얼마나 더 우려먹어야 할까?

 

신직업을 반대하는 또한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넥슨의 컨탠츠에 너무 소홀해있다는 점이지요.

게임을 한다면 컨탠츠가 중요합니다. 물론 넥슨이 현재 하고있는 밸런스패치도 중요하겠지만...

비인기 직업을 향한 컨탠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까 말했다시피. 아크메이지나 새도어나 팔라딘같은경우는 보스보다는 사냥에 더 능숙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현재 타임로드밖와 리프레 밖에는 고렙사냥터의 다입니다.

 

빅뱅패치의 이후로 좀더 많은 고렙몬스터가 생겨났지만. 그 고렙몬스터 역시 레벨이 100~120 사이라서

이제는 아크메이지와 팔라딘은 망각의 길밖에는 최고렙 사냥터의 다입니다.

 

하지만 아크메이지/팔라딘에게는 타임로드만은 만족할수없습니다.

좀더 레벨을 180까지의 사냥터를 하나 만들고 비인기직업에게 유리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보스전에 좋은 직업 그리고 사냥에 좋은 직업으로 나뉘어져서

 

결국엔 비인기직업도 인기직업에게 꿀릴것 없다는것으로 밸런스 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될수 있을 기미가

보입니다.

 

 

 

 

 

우리들도 새로운 컨탠츠 많이 즐기고 싶다고!

 

물론 신직업을 만들지 마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메이플의 유저의 50% 정도가 바로 초등학생들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수단이 뭐겠어요?

보통 중고등학생보다 더 적게 놀고, 더 적게 투자해서 우리보다 훨씬 처지가 어렵습니다.

 

이런 초등학생을 위해서 만든것이 신직업입니다.

만약 신직업 패치를 하지 않고 고레벨 컨탠츠만 마구마구 만들어내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좀 렙좀 되는 사람들은 좋겠지만, 초등학생은 계속 모험가만 키워야 되는둥 지긋지긋할것입니다.

따라서 신직업은 만들어내는것은 좋은데 밸런스 문제만 은 야기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유저간담회. 넥슨이 적어도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좋습니다.

 

물론 밸런스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인 넥슨의 태도도 좋습니다.

결국 이렇게 공격력 위주로만 돌아가자 유저들의 분노는 폭발하고 . 결국에는 유저간담회같은 것을

실행해 비인기 직업에 대한 상향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빅뱅 패치로 또다시 넥슨은 밸런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비록 아직까지도 논란이 거세지만 좀더 좀더 넥슨에게 희망을 걸어보는것은 어떨까요?

 

 

 

 

 

 

 

하지만 해결방법은 과연 무엇일지. 넥슨이 고려해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단순하게 그냥 밸런스 패치만 하면 좀 부족합니다 다른 직업이 상향된다면 또 그런직업은 사기캐릭터가 되고

 

다른직업이 또 상향되고 또 사키캐릭터가 된다면, 그것은 악순환의 연속이 될수도 있습니다

 

정답이라면 저는 컨탠츠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각 직업들의 특색을 살리고, 그리고 그 특색에 맞는 컨탠츠를 개발하면, 밸런스라는 개념도 자연히

무마되겠고 결국엔 개성있는 메이플 스토리가 되겠죠.

 

 

 

 

 

 

 

 

레지스탕스.. 그것때문에 보우마스터가 울고. 신직업이 나오면 상처받는 직업들이 나온다.

 

 

 

 

 

신직업 만드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넥슨 이것으로 당신에게 실망하는 유저들의 모습도 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계속되는 버그와 그리고 좁아터진 컨탠츠, 그리고 무엇보다 심각한 밸런스 패치.

 

앞으로 밸런스패치와 다른 점들을 고려해가며 신직업을 만드는 넥슨의 모습을

 

한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