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레프에서 말하는 마법좀쓰면 개나소나 되는 그 잡"신"말고 세상을 물리적으로 창조/소멸시킬만한 힘을 가졋던 필멸자는 커녕 잡초월자 조차 감히 올려다보지도 못할 창조주의 영역에 올라서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ex-sistance"로써의 인간을 속박하는 운명이라는 사슬로부터 해방하고자 하는 참 이상을 가지셧던 진짜 킹"갓" 검-멘과,
 그런 검멘을 원기 치맛바람에 업히긴 했지만 물리친 플레이어 하며
그런 검멘이 창조한 초생명체들과 생사를 넘나들며 싸웟던 수많은 베테랑들에
이제 플레이어는 세상을 물리적 종말로부터 구한 공로로 강려크한 집권이 가능해지며
검-멘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가려져 그마저도 비루하게 느껴졋지만 제른 머리위에 띄워놓으면 미 태평양함대처럼 강대하게 느껴질 연합함대며, 갤리메르가 남겨놓은 생산라인에다가
플레이어가 롱리브더엠퍼리스 외치며 명령만 하면 레티옥신 가득싫은 블랙헤븐도 다시 뜰건데
막을 방법이 없어요

악역 설계 단계에서 검-멘을 서막취급한거부터 하이레프가 무슨 영화에 나오는거처럼 지구에 엔진달아놓고 행성요새놀이하는 급이 아니면 도저히 답이없음, 설정오류가 너무 크다아앍
도덕책 뒷감당은 어떻게하려고 그러는데


검-멘이 쌓아온 거대한 떡밥들이며,누구나 인정하는 포스에, 이렇게 허비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악당임
1차원적인 악역도 아니고 무려 '자유를 억압하는 조물주에 맞서 세계를 해방'하려는 신념을 가지고 그걸 실현할 능력까지 있엇던 악역인데, 운명의 압도적인 폭력,그에 맞서거나 벌레처럼 휩쓸리는 인간의 무기력함은 실존주의의 도래로부터 꾸준히 다루어져 왓던 떡밥이며 그 속에서 초인주의 사상이 나타나기도 했다는걸 생각하면 검-멘은 단순히 종말을 가져오다 실패해 서막취급이나 당하는 악역이 아니라 스토리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문/철학적으로 큰 의미를 가질수도 있엇는데 그런 위-대한 악역을 이따위로 팽개쳐버렷다는데서 부터 스토리는 그냥 기대를 접는게 좋을거같음
사실 이런 근대철학이 스케일이 커지기 시작한 근대전의 피폐함 속에서 등장했다는걸 생각하면 그란디스 스토리:두 패권집단간의 전쟁이라는 스토리에서 뭔가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겟지만 원기에게 스토리를 기대하며 종이를 잔뜩 사례하느니 내 배와 미각을 위해 종이를 잔뜩 사례하는게 나아보임, 이럴거면 차라리 모 씹덕겜처럼 스토리를 하청을 맏기던가

진짜 음향/미술팀, 네코드가 보여준 압도적인 능력과 검-멘이라는 킹갓제너럴하이브리드마제스티악역이라는 어마어마한 기회를 단순히 머머른 다르모어 자캐를 위해 날려먹은 141의 위대함에 개탄을 금치 못함

플레이어는 검-멘이 남긴 꿈을 업고 마이 퓨러 라고 불리며 연합은 그의 기지 아래 집결하고 제른은 실시간으로 ㅈ댐을 느껴도 모자랄판에 
그 포스넘치는 군단장들마저 이시점까지 오면 봉인석 염원도핑 떡발라서 승천하고 위대하신 그분과 대적할만큼 성장한 플레이어 앞에서는 몸사릴텐데 제른 부하들은 무슨 오함마40k세계관에 나오는 엘다라도 되고 사도회는 올드원인가
현실은 갑판닦이에 웬 양아치 백수랑 날개에 왁스좀 발라본 귀쟁이 잡보스들에게 애송이취급당할게 뻔할뻔짜고
글로리는 무슨 글로리 에효
이번 스토리도 냉전의 불안/전쟁의 피폐/정의의 이중성과 신념의 위험성,절대권력의 절대부패/극한상황에서의 인간의 본성/이를통해 초인은 환상에 불과한가 등등 많은것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인데, 검멘도 날려먹은 원기가 과연

검-멘님 알현하러 가는 스토리는 레벨대가 높아서 주이용가층 연령대도 어느정도 되고 하니 제발 유혈이 낭자하는 스토리는 바라지도 않으니 두개골 텅텅비는 스토리 말고 제대로된걸로 준비할수 없엇나 한탄해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