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서론부터 얘기하자면 넥슨 아메리카엔 "커뮤니티 매니저" (이하 CM)이라는 직위가 있음. GMS 트위치, 레딧, 디코 등에서 말 그대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소통하는게 직업인 사람들임 (실제론 넥슨측에서 통제해버려서 중요한 소통은 ㅈ도없음).

문제는 옛날부터 이 CM들이 마치 전통이듯 얼마 안 가다가 해고당하거나 스스로 그만둬버리는데 이런 식으로 갈려나가버리는 속도가 어마무시함. 필자는 GMS한게 약 2~3년밖에 안 됐는데 벌써 서너명은 이런 식으로 퇴장하는거 본거같음.

그러더니 어제 공지 하나가 툭하니 올라옴. 요약하면 Veerah라는 CM분이 한명 짤렸고 다른 임시CM이었던 사람이 영구직으로 바뀜.

거기에 반응은...






GOAT 니루좌 쇼맨십으로 뭔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넥슨 아메리카는 아직도 묵묵부답인 상태임
글섭이 한섭에 비교하면 사람도 없어서 여론도 잘 안 모아지고 서러워 디지겠슴


+ 실제로 공식 GMS 디스코드, 공식 방송에선 유저들 가운데 가장 핫토픽인 프렌지 토템, 리부트 너프, 조각 월교가 문제 등등 키워드를 아예 검열해버림. 심지어 디스코드에선 "니들끼리 여론 한번 형성해 봐라"라는 명분으로 #suggestions-feedback (#제의-피드백) 이라는 채널을 만들었는데 여기서마저 키워드를 검열하고 글삭하거나 개추를 막아놓고 비추만 남겨둔 사례가 얼마전에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