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그 자체만 놓고 보면 '23시 59분 00초'라는 거 알고 있는 사람들임


다만 '23시 59분'이라는 시각의 특수성때문에 '23시 59분 59초'로 해석하는 게 더 일반적이라고 주장하는 거지

그런데 이런 애들한테 '23시 59분까지'가 '23시 59분 59초까지'면
'09시 까지'는 '09시 59분 59초까지'라는 뜻이냐?
라는 식으로 반박을 하면 귓등으로도 안들음.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논리와 전혀 다른 반박이거든
그냥 '이 새끼 병신이네' 생각하고 넘길걸?

그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5월 11일 23시 59분까지'와 '5월 12일 00시까지'가 같은 뜻이냐?' 라는 식의 반박으로 가는 게 그나마 더 적절한 방식임. 물론 그런 식으로 주장해도 설득이 안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봄


한 쪽에서는 단어 그 자체로서의 해석을 하고
다른 쪽에서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해서 해석을 하니
서로 해석하는 뜻이 다른건데 특수성이 없는 '09시'같은 시각을 가지고 반박하려하니 대화 자체가 안되는 거지

그 사람들을 이기려면
1. '23시 59분'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23시 59분 59초'로 해석하면 안되는 이유
2. '23시 59분'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23시 59분 00초'로 해석해야만 하는 이유
둘 중 하나를 가져와야 함.



그리고 이번 펀치킹 논란과 23시 59분 논란은 전혀 다른 논란인데
댓글창에서는 왜 자꾸 끌고오는 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