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 얘긴데
나 태어난다고 시골에 맡겨짐
외갓집에서 키우는 개랑 시골 집에 있는 아기 고양이가 있었는데
우리 누나가 고양이 가지고 엄청 놀았다고 함
막 귀 잡아당기고 꼬리 잡고 흔들고 했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살쾡이였음 (1990년대 후반 얘기일 듯)
막 검은색에다가 이상한 흰색 갈색 줄무늬 있었음
우리 엄마가 그래서 미안해서 시골 가면 걔 주려고 생선 가끔 사갔었음.
그 살쾡이 초딩 때 보고 새끼 깐 거 같던데
요즘은 통 안보임...
45분에 패치 끝날 줄 알았는데 12시 딱 채우는 거 같아서 뻘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