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가 21살인 남자가 프로게이머 지망하는 사람이었음. 실제로 랭킹도 높았는데 계속 해도 뭐 섭외도 FA 연락도 없어서 재능부족인가보다 하고 포기하고 입대 신청을 했음.
근데 입대 4일 전에 프로팀에서 연습생 해볼 생각 없냐고 연락이 온거임 ㅋㅋㅋㅋ...
진짜 이 사람 인생 존나 허무하고 불쌍하다 싶었음. 군대에서 계속 생각나고 억울할듯 싶어서 짠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