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 임신중인 아내가 있습니다.
현재 와이프 배뭉침 및 원인모를 잦은 출혈 등으로 입원 일주일째인데 원장선생님 조차도 의사 커리어내에 이렇게 원인 모를 출혈에 출혈이 상당히 잦은 환자는 저희 와이프가 처음이라면서 진찰 하실때마다도 머리를 쥐어 싸매시면서 많이 답답해 하시더라구요..
지금도 갑자기 와이프 출혈이 조금 나가지고 진찰실 내려와서 당직 의사선생님 기다리고있습니다…
한 생명을 가지는것도 힘들지만 출산하기까지도 쉬운게 하나없네요.. 이게 아빠 엄마 되가는 과정일까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하소연 아닌 하소연 하고있네요 ㅠㅠ
와이프 힘내라고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도될까요😢
말이 길어졌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