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에서 들은건데,
나 알바 첫 날 출근했을 때
젤 높은 매니저가
나한테 잘해주는 좀 오래 한 알바분한테
나 좀 쎄한 것 같지 않냐고 그랬대 ㅋㅋ

그것도 멀리서 얼굴만 보고 그랬다는거야
이 말 듣는데 진짜 화도 안나더라 어이없어서ㅋㅋㅋㅋ

글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첫 날부터 말 걸고
친해지려고 계속 말 건다는데,
난 몇 달 째 거의 얘기 해본 적이 없거든

글고 두 번인가 혼난 적 있는데,
회식 때 있던 사람들이
나한테만 과하게 혼내고 욕하는게
어이가 없었다고 말해주는데

난 진짜 몰랐어서 너무 충격이더라
잘 하려고 노력만 했는데 ㅅ발 왜 애썼을까

글고 다른 매니저한테 나 자르라고 했다더라

이 모든 이유가 걍 지 맘에 안들어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 진짜 회식 때 그 얘기 듣는데
말이 안 나오더라 진짜 개같네

초반에 나한테 무슨 연예인인가 닮았다고,
잘생겼다 해주길래
감사하다고 웃어 넘기고
좋게좋게 흘러가는 줄 알았는데

ㅅㅂ 그럼 칭찬은 왜 한거야?
첫 날부터 쎄하다고 맘에 안 든다고 뒷담깠으면서
외모칭찬은 왜 한거야 ? 이해할 수가 없네 쎄하다며 ㅅㅂ

다른 매니저들은 나 잘하고 있다고 칭찬 받고 있었는데
그 시기에 나 자르라고 했다는건 진짜
걍 지 꼴보기 싫은 거 하나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