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군대갔는데 (7월초~8월중순 신교대)
물을 안줌. 물좀 제발 달라고 애원하면  부대설계할때 잘못설계해서 물이 항상 부족하다 미안 이게 끝임.  훈련병기간동안 물을 벌컥벌컥 마셔본적은 당연히 없고  변기에 물도 부족해서  남이 싼거에 덮어싸고는 기본이었음.

내가 무슨 개구리군복 시절도 아니고.. 처음에는 저 변명이 믿기지도 않았는데  계속 물을 안주니까 그냥 ㅈ같더라  샤워할때도 빨래시간까지 1분30초 주는데 그때 샤워하면서 물 그냥 마심 그게 일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