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패스가 있었던 저번 시즌에는 패스 기간 안에 해방을 하려면 하드보스를 빨리 잡았어야 했음
그래야 챌섭 기간 안에 해방하고 명큐로 날먹할 수 있었음

근데 제네패스가 없으니까 본인 템포에 맞춰서 성장해도 문제가 없음
게다가 초반 육성도 저번 시즌보다 느리고, 출첵 점수도 없고, 명큐 개수도 적음
그 말은 챌섭 기간 안에만 목표하는 점수를 달성하면 되고 챌섭 기간 안에 해방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임
지금 대다수의 유저들이 보스는 커녕 레벨링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메소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


이번 시즌에 제네패스를 내지 않은 이유는 유저들이 너무 빠르게 해방을 하는 것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단순히 결정석을 복사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일정 단계까지의 성장에 필요한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 문제임
그 단계까지 성장하면서 당연히 메소를 써야 하니 단기적인 메소값 상승에는 유리하겠지만 그 이후로 가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메소량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비해 필요한 내실 허들이 높고 리워드 상승량이 적으니 스펙업 템포가 느려지고, 결국 재미가 없어져서 접게 되는거임

결국 여름 유입 30만 유저 중 끝까지 안접고 살아남은 유입은 많이 쳐줘야 1/5도 안될거고 결국 성장 안하고 메소 생산만 하는 배럭만 늘었음
이를 막기 위해 제네패스를 안내고 성장 속도를 늦춰 장기적인 메소 소모와 메소값 안정을 꾀한 것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