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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02:42
조회: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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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진짜 주변 사람에 많이 영향 받구나... 외모 정병 걸리기 직전본인 얼굴 잘생은 아닌데 그렇다고 못생긴 건 아님
나름 이성한테 수요없지는 않은 얼굴 근데 코가 진짜 낮고 못생겨서 앞모습은 ㄹㅇ 자신 있는데 옆모습은 내가 봐도 진짜 처참하고 가족도 코를 정말 아쉬워 했음. 그래서 대학생 때부터 부모님이 돈 줄테니 코 좀 세워라~ 이 소리 듣고 살았는데 나는 심미성보다는 건강/실용성이 우선순위라.. 코수술은 특히 위험하기도 해서 미용 목적 수술에 전혀 관심이 없었음. 옷 잘 입는 것도 안 좋아함. 무조건 편한게 좋아. 코수술은 어쨋든 love myself~ 이러면서 그냥 태어난대로 살자~라며 넘김 잘생겨지고 싶은 거에 큰 욕구도 없었음. 내 밥벌이가 더 중요함. 이제 20대 후반에 30바라보고 있고 얼굴로 먹고 살 직업도 아니고 정규직 취업했는데, 얼굴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나름 내 얼굴에 만족하며 살고 20대 내내 외모 자존감도 높은 편이었는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점 뺄 생각 없어? 그리고 나 피부과가서 보톡스 맞았는데 너무 좋아~ 다음에 같이 맞자~ 여기 미간에 주름 더 안 생기게 주사 좀 맞자~ 이런 소리하고 가족들도 돈 줄테니 피부과 가서 점을 빼든 보톡스를 맞던가 좀 해라... 너는 왜 돈을 내준다고 해도 안 하냐 양쪽에서 이러니까 이 새벽에 괜히 잠도 안 오고 피부과 주사/시술(주름 모공) 이런 거 찾아보고 있고 화장실 가서 내 피부 상태 보고 있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 하 현타온다 그냥... 내 피부도 여드름 흉터 거의 없고 그냥 평범한 거 같은데 요즘 주변에서 뭘 자꾸 받아보라니까 외모 정신병 걸리기 직전임. 근데 주변 말 안 듣고 관리 안 하다가 외모 훅가는 것도 맞겠지? 님들은 얼굴 관리 하는 거 있어? 얼굴 주사라던가... 프락셀이라던가... 점 빼기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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