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검밑솔 너프를 챌섭유입기준으로 딱 그들이 검밑솔 칠때쯤
갈긴게 문제

밝히고 가자면 난 접슝좍 출신임.
그땐 스트리머들도 다 해골물 먹고 리부트 어쩌고 하던 시기였고
솔직히 걍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직장인이라 본섭하면 포도 둘둘인데
리부트는 내가 재획해서 직작하는 도파민을 공짜로 누리는거 솔직히 개꿀이었음

거기다가 하던 중  6차가 나왔고, 더 재밌었음.
리부트는 그 때 조각을 무조건 직접 캤어야되서
재획 고문을 당하는게 그래도 내 스펙업에 직접연관이 되서 참을만 했음.

계속 칼질 당해도 그냥 내 템포에 제한이 걸릴정도는 아니었는데, 게임 외적으로 갈등이 너무 쎄지니까
피로해져서 유니온 8천/ 본캐 275정도에서 접었었음.

그리고 챌2때 역대급 유입이 있었고
이 때, 신규로 내 지인들도 2명과 시작했었음

나는 직장인인지라 안바쁘고 여유 있을 때나 재획 했지
몬파 일퀘 에픽던전하면서 천천히 해도 렙이 오르는거 보고
와 신창섭 패치방향 잘 잡았네, 게임 라이트해졌네 했다.

이 과정에서 패스류는 다 샀었고, 기반이 없었기때문에 메포를 캐시로 사서 했고,

솔직히 여명템들 산다고 물통구매도 몇십만원정도는 했음.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아버템 벗을 준비가 부족했는데,

이 와중에 열심히 검밑솔 클탐 줄이고 있었지만
숙제처럼 검밑솔을 잡는데 매주 3시간정도가 쓰이고
몇달넘게 이보스들만 잡으니까 솔직히 딱히 재미도 없음
물욕템도 안뜨잖아? 떠도 몇백만 메소

그치만 사이버고문에 익숙한 사람이기에 참았었음.
근데 검밑솔 너프가 들어온거임.




이때 부턴 라이트 유저를 지향하는 나에겐
선택지가 몇개 없었음

1. 검밑솔 메소 6억을 메포로 바꿔서  에픽던전 추가보상 받기

렙업하면 뭐할건데 노말세렌 온몸비틀기해야 간신히 잡아짐 -> 이것도 너프먹음

2.메소를 메포로 안바꾸고 모아서 스펙업하기

이렇게 해도 노말세렌 클탐만 좀 빨라지고
이미 3시간 치고 있는 보스에 노말 세렌 더해지고
메소 1억 남짓 더 생김.

근데 렙업을 해도 메소를 모아서 템을 사도
노말 세렌 이후로 갈려면 노력으로 해결이 아예 안되는걸
깨달아버린거임.

그리고 그 위로 갈 어떤 동기부여도 안됨.

게임의 본질은 내가 쎄지면서 보스를 잡는 재미도 있지만
그에 걸맞는 리워드를 받아야된다고 생각하거든
(재화 or 물욕템)

근데 말했듯 충분히 하드한 노력과 적당한 과금을 해서
도달할 수 있는 구간내에서

위의 리워드를 전혀 느낄수가 없음.

그럼 하던사람말고 신규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뭘노리고 몇백까지 박으면서
심지어 돈만 쓰는것도 아니야
직장인인 내 기준으로 별다른 취미 안하고
메이플만 하면서 시간 녹이는 노력을 하는데
과연 뭘 노리고 하드세렌 이상구간으로
진입을 시도할까?

그러니까 다들 주차하는거 아닐까?

나도 어느덧 280도 넘기고 메생 최고렙 넘었지만
그냥 관성적으로 일퀘만 하고 끄고 목요일에 주보돌고

끄다가 그나마 챌3 나와서 다시 거기서
하나 키워보고 있는게 다야..

근데 얘도 같겠지 검밑솔에서 멈추겠지..

그냥 계속 이런 구조일거같아.

해결책? 몰라 그걸 왜 내가 고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