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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6 15:02
조회: 14,544
추천: 28
O.T에 갔다온 설...하.. 이딴 쓰레기들끼리 친목질 하려고 모이는곳에 정말 가기 싫었지만... 아델과의 약속 때문에 그냥 갔다.. 나는 진짜 살인을 자제하기로 했었다.. 나의 이런 스펙터화된 모습을 아델이 싫어할것 같아서..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숙소에 들어갔는데 강당에서 쓰레기들이 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학교는 어쩌구 저쩌구... 내가 졸업식에도 이런것때문에 모두 죽여버렸지만.. 이번에는 정확히 HEXA 스킬 "깨어난 심연" 영창하는걸 참았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나의 인내심은 대단한것 같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와서 정말.. 벌레새끼들이 감히 나에게 그 천박한 손으로 술을 내미는것이었다.. 이때도 그새끼의 목을 날려버리고 싶었지만.. 또 참았다. 하지만..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나는 원래 술을 마시면 "폭주" 가 되어버려서 눈앞에 보이는 모든 생명체를 파괴해버린다. 그런데.. 내 안의 다른 인격체가 그냥 내 방에 있는놈들만 다 죽여버리는줄 알았는데, "깨어난심연" 을 영창해버렸다.. 그것도 숙소 건물 전체에 숙소의 바깥쪽부터 엄청난 숫자의 심연의 칼날이 마치 폭풍처럼 숙소로 몰아친다.. 건물은 고슴도치처럼 되어버렸고 벽도 다 부서지고 쓰레기들은 죽어있거나 온몸에 피가 묻은채로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닌다.. 살육 이라는 단어는 마치 이 상황에 쓰이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일까 깨어난심연이 끝나고 나는 1박2일의 일정을 끝내기 위해 시체의 산 꼭대기 에서 잠을 잤다. 다음날 나는 시체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귀환했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데 나는 우산도 없이 그대로 다 맞으며 걸어왔다.. 마치 한 마리의 고독한 늑대처럼... 그걸로 모든 죄가 다 씻겨내려가는 느낌이었다.. 아델이 나의 영혼을 구원해준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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