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는 현재 6891입니다. 각 케릭들 맛을 볼만큼을 볼 수 있죠. 키운 순서대로 써보겠습니다. 참고로 밑에 적는 케릭들은 모두 코스믹 트라이얼과 엑시스 레이드는 클리어시켰습니다.

토르 : 근딜주력 원딜 보조로 물리+에너지 하이브리드 빌드로 키웠습니다.

원거리 스킬 2개는 에너지 계열로 광역 도트딜을 뿌립니다. 이 도트딜을 바탕으로 오메가를 히트시 퍼센티지 발동형에 투자해서 강력한 자버프를 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스킬인 아스가르드를 위하여는 전투와 공속에 히트시 피흡까지 해주는 자버프 스킬로 굉장히 효용이 높아 파워 지속기간 옵이 중요한 요소입니다.(원래 10초지속인데 15초지속까지는 만들어야합니다.) 

only 원거리로 갈 시에는 하이브리드보다 더 강력합니다. 평타 스킬을 3인 한정 광역기로 쓰게 되는데 생각보다 데미지가 괴랄하고 원거리인 주제에 아스가르드 버프 때문에 끔살 당할 걱정도 별로 안 하게 됩니다. 대신 스피릿 관리는 약간 더 까다로워집니다. 근딜을 섞을 때에는 아스가르드로 피흡은 있지만 근딜 치고는 약간 몸이 물렁한 면이 약점이라서 전설로 페르세우스 방패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시그니쳐는 20초쿨로 범위형인데 확정 크리티컬이라 덴져룸의 크리티컬 확률 50퍼센트 감소, 확정 브루털 맵에서 강력합니다. 대신 범위는 조금 좁은 편입니다.

궁극기는 아군에게 강력한 버프를 걸어주면서 약 10초간 무적 상태로 광역 딜을 주는 형태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든 아주 좋습니다.

눈에 띄는 단점은 코스튬을 여성 케릭터 코스튬을 꼭 사야한다는 것?.. 강화된 제인 포스터 사랑합니다.


스쿼럴 걸(다람쥐녀) : 소환케릭인데 소환케릭이 아닌 이상한 컨셉입니다.
소환체인 다람쥐의 수가 늘어날수록(최대15마리) 스킬 데미지가 늘어납니다. 문제는 이 다람쥐들은 다른 케릭들 소환체처럼 몸빵을 해주지를 않는다는 점.. 치명적이죠.

도트딜이 기본인 케릭터인데 둔화와 출혈 효과가 있습니다만 소환 케릭이기도 하므로 세이버투스 아티펙트를 못 써서 많이 아쉽습니다.

소환케릭이면서도 본체딜을 신경 써야해서 좀 애매한 케릭터입니다만, 다람쥐의 선물이라는 8초쿨의 광역기는 데미지가 강력합니다. 스킬들을 한 타임 빠르게 돌리면 생각보다 누킹딜이 뛰어납니다.

물리 데미지 기반 케릭터이므로 아티펙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울트론 물리빔을 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긴 합니다. 무기도 흔한 크로스본즈 개조 기관총을 쓰면 됩니다. 하지만 꼴에 소환케라고 아이언 외장은 있어야한다는게 함정.

시그니쳐는 단일 타겟형인데 임팩트가 정말 없는 스킬이므로 있으나 없으나 합니다.

궁극기는 하늘에서 다람쥐들이 20초간 쿵쾅쿵쾅 엄청나게 넓은 범위로 떨어지는건데 미드타운 이벤트 보스 상대할 때는 좋습니다. 애들이 거의 꼼짝마 상태가 되므로..
레이드같은 곳에서는 효용성이 극히 떨어집니다. 무적판정도 없고..

그리고 비행도 텔포도 없으므로 이동할 때 엄청 곶통받습니다. 코스믹 덴져룸에서는 미션 타겟 찾아 이동하던 와중에 순삭 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스 데미지 추가 시너지로 한 번은 키워볼만한 케릭


블레이드 : 역시 시너지 케릭터로 유명한 블레이드입니다.

저는 순수 원딜로 키웠지만 딜은 근딜이 더 좋습니다.
특징은 패시브 스킬로 피흡이 기본인 케릭터인데 전투중일 때 피의 갈증이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이 피의 갈증 게이지가 풀로 차면 공격력이 줄어들게 되고 체력이 계속 하락하게 됩니다.

물론 이 때도 피흡은 게속 발동하여 적정 체력수준을 유지할 수 있으나,
게이지가 풀로 찬 직후부터 피의 갈증에 디버프 스택이 쌓이면서(최대 10스택) 피가 깎이는 속도가 점점 늘어납니다.

이런 피의 갈증 상태는 혈청 스킬로 해결할 수 있는데,

혈청을 쓰는 순간 버프가 걸리면서 피와 스피릿을 상당량 충전하면서 공격력 버프가 걸리게 됩니다.

이 때 순간 스킬을 쏟아내서 딜을 하는 형식인데
문제는 피의 갈증 디버프를 10스택까지 쌓고나서 혈청 스킬을 써야 공격력 버프가 최대로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가 계속 깎이는 피의 갈증을 언제까지 유지하면서 혈청을 쓰느냐가 블레이드의 핵심입니다.
목숨을 건 도박이죠 ㅎㅎ

시그니쳐는 근딜계열 원딜 계열 두 종류인데 근딜은 6초간 무적,
원딜은 약 2초간 80퍼센트 데미지 감소로 절반은 무적입니다.

궁극기는 주변 광역 데미지에 역시 무적판정입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이동기로 오토바이 부릉부릉을 이용해야합니다. 모든 오토바이 케릭들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ㅜㅜ

아이언 피스트 : 온리 근접 스킬 케릭터입니다.

각각의 특정한 효과가 부여된 스탠스를 활성화 시킬 때마다 스피릿이 최대로 충전되는 케릭터인데,

패시브 기 과부하의 쌍둥이 권법 효과로
2가지 스탠스 효과를 15초까지 동시에 유지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스킬을 난사하고
계속 스탠스 스킬을 활성화하여 2개 스탠스 버프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인 케릭터입니다.

덕분에 스피릿 걱정은 좀 없는 케릭터이죠.

특히 주력인 범 발톱 공격 스탠스는 행운의 천둥 차기라는 스킬을 쓸 때마다 다른 주력 공격 스킬 2개의 쿨이(안그래도 쿨은 짧은데..) 감소하므로 평타를 안 쓰는 무한 스킬 케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쳐 스킬은 좁은 범위의 전방 광역 스킬인 '무쇠와 같이'인데 물리+멘탈 데미지 스킬로서 데미지가 궁극기 급입니다. 대신 쿨타임은 40초인데 파워 코스트가 줄어들면 20초까지로 줄일 수 있으므로, 파워 코스트를 줄이는 장비를 잘 찾아내고, 파워 코스트를 줄일 수 있또록 힘을 높여주는 오메가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궁극기는 주변 광역기로 무적판정이 있는데,
다른 것은 차치하고 이 스킬을 사용하고 나면 시그니쳐 스킬 무쇠와 같이를 9초 동안 쿨 없이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딜이 긴 스킬이라 엄청 많이 쓸 수 있지는 않지만 최소 5회 이상은 쓸 수 있으므로 그 동안 엄청난 폭딜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단점은 몹들 한가운데서 싸워야하는데 생각보다 물몸... 일종의 생존기인 철군초토화는 사실상 딜로 써버려서 필요할 때 쿨 돌고 있을 때가 많고, 자체 체력회복인 곤륜의 용사를 필요시 잘 써야합니다.

그 점만 해결되면 누킹딜, 지속딜 모두 굉장히 뛰어난 케릭터입니다. 근거리 스킬뿐이지만 타겟 추격형이라서 딜 로스도 없습니다!


쓰다보니 지쳐서 다음 번에 계속 쓰겠습니다.

다음 번은 문나이트, 매그니토, 스타로드, 캡틴 마블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또 워머신, 쉬헐크, 고스트라이더, 케이블을 쓰게 되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