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매달 시즌패스만 사고, 현금 번들은 피치 모모코 미스틱, 에어로 번들 정도만 구매한 소과금러입니다.

나름 뽑기 운이 좋은 편인지라 컬렙 5500 정도에 8장만 없고 다 모았네요. 이번 패치 이후로 신규 카드 얻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기에 꼬접하거나 크레딧 소모 전략을 잘 짜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최선의 전략은 이렇습니다:

1. 스포트라이트 상자를 까지 않고 계속 모으고 진짜로 필요한 주차에만 상자 4개를 한 번에 깐다.
> 아마도 매주 초기화되는 방식일 것이므로, (신카, 지정1, 지정2, 랜덤) 조합에서 크레딧을 소모하여 필요한 카드를 획득하지 못하였을 경우 매우 큰 손해로 직결됩니다.
[예] 상자 2개 개봉하여 지정2, 랜덤 획득하고 다음 주차로 넘어간 상황
(신카, 2주차 지정1) 인 상태로 다음 주차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
(신카, 2주차 지정1, 2주차 지정2, 랜덤)으로 시작함.

따라서 크레딧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말 필요한 카드가 지정되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주차에만 최대 4개의 상자를 까서 획득해야 합니다.

2. 판도 카드가 아니면 신카드는 토큰 구매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판도 카드 또한 상자로 얻는다.
> 토큰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어야만 합니다. 토큰 수급이 매우 어려워졌으므로 스폿 상자가 4개보다 적을 때 판도카드가 새로 출시되면 그때 사는 걸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3. 판도카드가 아닌 신규카드를 획득하지 않고 계속 흘려보낸다.(인내심 필요)
> 크레딧 손해 최소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폿 상자 보상의 조합은 (신카, 지정1, 지정2, 랜덤)이므로 지정1, 2가 모두 미획득 카드인 주차에 상자 4개를 까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확률은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획득 카드가 쌓인다면 랜덤 항목에서도 미획득 카드가 드랍될 확률이 올라갈 것이므로 랜덤 항목의 뽑기 결과도 기대해 볼 만하게 될 것입니다.

그냥 꼬접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