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발매가 6월 30일인 가운데 그전까지 어떠한 컨테츠를 할지에 생각한 결과


몬스터헌터 라는 게임을 신작 몬헌으로 유입한 유저들 혹은 몬헌을 안하는 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알리고자 구작 순회를 결정했습니다.


역순으로 몬스터헌터 월드 : 아이스본 부터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 몬스터헌터4G, 몬스터헌터3G 까지 말이죠.


시간이 좀 더 넉넉했다면 포터블3 와 포터블2G 까지 다뤄볼텐데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플레이방식은 전부 TA wiki rules 입니다. ( 4G 그라비모스 단차 / 라오샨룽 고그마지오스 다렌모란 그란 미라오스 거대룡들 격룡창 제외 / 소재 파밍 포획 제외 )



※ TA wiki rules 란?

  

소위 위키룰이라 하며 함정 폭탄 섬광 음폭 동반자 복장 전탄발사 낙석 / 라이즈 경우 용암동굴 용암or폭포 벽꿍 포켓몬배틀 각종구리들


등 몬스터 패턴과 파라미터를 인위적으로 변화시키는 행위를 금하는 룰을 말합니다.




1. 몬스터헌터 월드 : 아이스본 ( 4.7 ~ 4.16 ) / 4회차 캐릭 온리 태도 / PC / 총 플탐 월드 + 아이스본 = 약 1800시간





2019년 9월 아본발매 당시 초반에 두어달 열심히 즐기다가 무페토/진오우가아종 업데이트 전에 접었습니다. 진오우가 패턴이라던가 기믹, 상처싸개와 벽꿍 등등 제가 알던 몬헌이 더이상 아니라 생각하여 몬헌을 완전히 접으려 했었습니다.


월드아본 경우 대검이나 해머로 쭉 해봤지만 태도는 경험이 없으므로 라이즈에서 했던 경험 살려서 쭉 밀어봤습니다.


오로지 태도만 썼고 상위장비 맞추고 장식주 노가다 조금 했다가 영 시원치 않아서 베히모스도 함 잡아보고 (사실 안잡아도됨) G급 넘어갔습니다.


신대륙의 하얀 바람은 조사단티켓으로 장인호석 업글을 위해서 돌았습니다.





결국 상위때 입던 장비로 마지막 안 이슈왈다를 클리어했습니다.


전에 만든 대검 캐릭도 멀티X온리대검O 컨셉으로 진행했었는데 그캐릭도 용기사 + 로켓대검 으로 안 이슈왈다 클리어했습니다. 위키룰 고집하다가 짜증나서 마지막 5분남기고 복장 하나 입음.





러닝타임은 100시간



2.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 ( 4.17 ~ 4.29 ) / 2회차 캐릭 온리 길드스타일 해머 / 닌텐도 스위치 / 총 플탐 크로스 + 더블크로스 = 약 700시간





2017년 3월 발매 당시 초반 2-3달만 반짝 즐기고 그 뒤로는 손을 대진 않았습니다. 크로스도 마찬가지. 그 당시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빠져서 제대로 즐길 시간도 없었고 몬헌에 대한 애정도 많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더블 크로스 경우 퀘와 몬스터가 상당히 많은 작품입니다. 키퀘 이외의 각 마을 의뢰퀘들도 같이 진행해야 긴급퀘가 열리는 방식이 포함되어 있어 다소 시간이 다른 작품보다 더 걸린 것 같습니다.


G★3성인가 4성까지 하위레우스 + 상위디노발드 잡셋 입고 다니다가 그 뒤로 도무지 어려울거 같아서 G레우스 풀셋 맞추고 진행했습니다.


무기는 나루가해머 최종이라 중간에 G 영맹 나루가도 몇마리 잡았습니다.





러닝타임은 92시간




3. 몬스터헌터4G ( 4.29 ~ 5.9 ) / 2회차 캐릭 대검 해머 / 닌텐도3DS + 니세트로캡쳐 / 총 플탐 4 + 4G (정발포함) = 약 2000시간




몬헌4G 초창기까지는 몬헌시리즈 자체를 열심히 즐겼던 것 같습니다. 트라이G는 1년남짓해서 2500시간정도했고 몬헌4도 천시간가량 으로 4G 발매전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2014년 10월 발매 초반에 3달정도 즐기고 은화룡 이벤트퀘스트 배포(2015년 1월초) 로 당일 연습해서 영상업로드 한 이후 그뒤로 거의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트위터에 일본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쪽에서 같이 겜하자고 할 때나 몇판하고 대부분 온라인 게임 테라에 매달렸습니다.

이때부터 몬헌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기 시작함.


더욱이 단차 똥망겜에다 고렙 길드퀘스트 경우 거의 대검원툴로만 진행이 가능해서 좀...그랬습니다.



마찬가지로 초반에 도스란포스 + 해머 세팅으로 쭉 밀다가 과거 4한창 영상 찍을때의 대검셋 하위디아브로 + 조디아스 + 쿠샬 를 맞춘다음 G★3까지 밀다가 도무지 힘들거 같애서 테오잡고 4G 초창기 영상찍을 때의 장비 맞추고 고그마지오스 잡았습니다.


심지어 무기 최종강화는 패왕의 증표 필요해서 때려치고 반역의 단도로 잡음.





러닝타임은 74시간




4. 몬스터헌터3G (트라이G) ( 5.11 ~ 5.20 ) / 4회차 캐릭 대검 해머 / 닌텐도3DS + 니세트로캡쳐 / 총 플탐 정발포함 = 약 2600시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추억에 젖었던 작품입니다. 일단 이 작품은 1년뒤 발매한 위유버전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온라인 멀티지원이 안되고 오로지 근거리 통신으로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사람들끼리 벙개 혹은 정모로 멀티를 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4회차 진행이라 그런지 크게 막힘 없고 퀘스트 리셋(리타이어)은 한적 있어도 3수레 타지는 않았습니다.

하위 라기아 풀 셋을 파밍하는 과정과 하플봇카 두각 구해서 항진주 (내진 +2) 만드는 과정이 오히려 빡세고 상위와 G급에선 그리 크게 막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해머 세팅은 상위 리오소울 풀셋 (검사 헬름 거너 캡 둘다 제작), 대검 세팅은 하위 라기아 풀셋 + 내진 기반으로 그란미라오스까지 클리어했습니다.




러닝타임은 68시간



4월7일부터 5월20일까지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네요 ㅋㅋ


이제 라이즈 좀 하다가 다크소울2 스콜라 해야겠습니다.






그란미라오스 선브 참전 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