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터인 에스피나스의 희소종이 발견되었다.
"보는 순간 이거는 재미있겠다!! 라고 느낄수 있는 연출을 등장시키겠다" 라고 말한 프론티어 팀의
말처럼 화려한 이펙트와 원종과 아종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수렵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에스피나스 희소종의 소재로 제작 가능한 장비는 특수 리치를 가진 대검과 해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유의 에스피나스 원종의 패턴과 새롭게 등장한 희소종의 패턴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다. 맵에 불을 지르고 불을 뚫고 들어가서 타격을 해야하는 등 이전까지 등장했던
몬스터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수렵에 임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체력을 빼앗는 불을 사방에 뿌리기 때문에 광역스킬을 이용하여 파티 전체의 체력을 회복
시킬 수단을 준비하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등장 지역이 '수해'지만 희프노크 희소종과 마찬가지로 '수해 정상'에서만 출현을 하게 된다.
짧은 맵 이동 거리로 수렵에 집중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 있다. 원종과 아종에 비해 매우
적은 데미지를 입히는 것으로 육질이 단단한 비 분노 상태에서 분노 상태를 끌어낼 수 있다.









에스피나스 희소종의 공격 패턴



비 분노 상태








극백룡 또한 에스피나스의 특징으로 처음 등장 시 잠이 들어 있는 상태로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원종, 아종과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분노하게 된다. 비 분노 상태의 극백룡은 이전과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보려고 일부러 타격하지 않는 이상 패턴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
잠에서 깨어난 이 후 한 대만 더 타격하면 바로 분노를 하게 된다.


전투 이후 분노가 풀린 상태에서도 약간의 데미지만 줘도 바로 다시 분노 모드로 돌아가기 때문
비 분노 상태에서 단단한 육질에 고민하며 딜링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다.


분노 상태








: 돌진

비 분노시에도 간혹 등장하는 패턴으로 비 분노시에는 단발성으로 한 번만 돌진한다. 건너의 경우
보통 화사장력으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초기 준비 동작 없이 바로 발동되는 패턴이라
그것에 대처를 하지 못하고 수레를 타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건너의 경우 너무 등을 노리기 위해서
정면만 서는 것은 다소 위험 할 수 있다.


분노 상태에서는 단발성 돌진 패턴과 3연속 돌진 패턴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아종과 원종에 비하여
헌터를 바라보는 동작이 변화하여 처음 접하는 경우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 브레스

극백룡이 목을 살짝 들었다가 전방으로 독 브레스를 발사하는 전형적인 브레스 패턴이다.
이 브레스에는 3가지 속성이 한꺼번에 들어있다. 브레스에 피격 당하면
화속성 브레스 데미지와 독에 중독되고 마비에 걸리는 효과가 적용된다.






: 3연속 브레스

몸을 꼿꼿하게 세워서 전방에 3번의 브레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두가지 패턴이 있다.
제자리에서 브레스를 3회 발사하는 경우와 2회의 브레스 발사후 백점프 브레스를 발사하는 패턴이 있고
백점프 브레스를 발사할 때 몸주변에 풍압[대]을 일으킨다.






: 네이팜 브레스


극백룡이 하늘로 날아올라가 바닥을 향해 브레스를 쏜다.
바닥에 브레스가 떨어진 이 후 극백룡을 중심으로 거대한 불길이 솟아 오르게 된다.
극백룡의 불길은 마치 화산의 용암처럼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히게 되며 밟을 경우 중독된다.
불길 사이에 불이 나있지 않은 진입로가 있다. (불길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






날개짓으로 불길을 살리는 동작 이 후 공중으로 점프 했다가 바닥으로 몸을 던지고
주변의 불을 끔과 동시에 근처의 헌터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방어력이 괜찮은 헌터의 경우
극백룡이 공중으로 날아 올라 브레스를 쏠 지점까지 이동할때 극백룡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꼬리 약간 뒤쪽 위치에서 브레스를 맞으면 머리쪽으로 넘어지게 되며 이 후 대경직을 위한
공격을 하기 매우 유리한 위치
가 된다.





* 대경직 *
극백룡만의 특정 패턴으로 네이팜 브레스를 사용하고 난 이 후 불을 뚫고 진입하여 극백룡에게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주게 되면 크게 경직하며 바닥으로 쓰러지게 된다. 이런 대경직을 줘야 일반 보수창 맨 뒷자리에 '극백룡 화석'의 입수 확률이 생기게 된다.(10%의 확률을 가진다.)






: 백 점프 회피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로 더 이상 육질이 연한 얼굴에 일정 데미지로 경직을 넣어 빠르게 토벌 하는 방법은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뒤로 크게 한 걸음 뛰는 패턴으로 보통 정면에 헌터가 위치하고 있을 때 등장한다.






: 연속 날개 휘두르기

머리를 들고 몸을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내밀면서 양 날개를 이용하여 우-좌-우 순서의 3회 연속
날개로 치는 공격 패턴으로, 일반 날개 휘두르기와 마찬가지로 맞으면 하늘로 날아감과 동시에
높은 확률로 독에 걸리게 된다.


방어가 가능한 무기라고 해도 연속적으로 방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스태미너의 손실이 매우 크다.
피격당하면 전방으로 높이 띄워져 날아가며 이 후 후속타를 맞을 위험이 높아진다.
피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최대한 몸쪽으로 붙어서 다리에 채이는 것이 적은 데미지만으로 피해갈 수 있다.






: 위협 하기

극백룡이 머리를 위로 들었다가 앞으로 내밀면서 위협을 하는 패턴이다. 전방으로 2번 물기를 하며
이때 얼굴부위에 공격판정이 있다. 범위가 매우 좁은 편이기 때문에 약간 측면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 꼬리 치기

일반적인 비룡종의 꼬리치기와 동일하다. 하지만 꼬리치기를 할 때 좀 더 꼬리가 휘어져 들어가는 편이다.
피격당하면 높은 확률로 에 걸리게 된다.






: 저공 비행

원종의 경우 이 패턴으로 수해의 구석자리에 끼었을때 보다 좋은 위치로 이동을 하곤 했는데
극백룡의 경우에는 상당히 자주 등장하게 되는 패턴이다. 게다가 날아가는 위치가 낮기 때문에
돌진과 비슷한 느낌으로 회피를 해야 한다.







공략




극백룡의 패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네이팜 브레스 이다. 불을 지르고 날개짓을 하는 패턴에서
대경직을 유발시켜야 극백룡 화석 소재가 추가된다. 네이팜 탄을 발사 한 후 불이 나 있지 않은 길을
지나 내부로 진입하면 날개짓을 하고 있는 극백룡을 만날 수 있다.


이 때 일정이상의 데미지를 입히면 크게 경직하며 쓰러지게 되는데 이렇게 대경직을 일으키면
부위 파괴와는 다르게 일반 보상창에 극백룡 화석을 입수 할 수 있는 확률이 생기게 된다.(10% 확률)





네이팜으로 주변에 불을 지르게 되고 이 불에 닿으면 독+지속데미지를 입게 된다.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지속적으로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파티원중 한 두 명은 회복을 전담하거나 광역화 스킬 또는 진분과 같이
파티원 전체가 함께 회복 할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독무효 스킬을 띄워도 불을 밟으면 데미지를 입게 되며 지형데미지 감소 스킬을 띄워도
줄어드는 체력을 감소시킬 수 없다(이 후 추가로 독에 걸리는 것을 방지).


* 네이팜 브레스를 사용하기 이전 비행을 하는 패턴에서 꼬리에서 정면을 보고 브레스를 피격 당하면 머리쪽에 안착 이 후 불길을 피해 들어오지 않고도 손쉽게 극백룡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방어력이 어느정도 되거나 지속적으로 체력과 독을 회복시켜 줄 광역스킬을 이용한 체력관리 담당이 있으면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네이팜의 패턴 사용 빈도가 상당히 높으나 보수를 위해 대경직을 노린 후라면
섬광탄으로 패턴을 봉인 시키고 수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섬광탄 지속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하도록 한다.


그리고 화사장력 스킬을 이용한 플레이는 지속적인 독 데미지로 인해 위험할 수 있다.
100랭크가 넘은 헌터라면 항독주 SP로 간단하게 독 무효를 띄워 수렵에 임하면
상당히 안전하게 플레이가 가능해 진다.


파티 플레이를 한다면 광역 스킬을 이용하여 다른 헌터의 독을 풀어주거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등 힐러와 같이 플레이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