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장팟에서 스턴을 걸고 싶으면 해머를 들어라는 글이 보여서 쓰는데

물론 스턴치는 해머가 더 좋다는건 알고 있고

저도 피리유저이긴 하지만 해머도 종종..아니 꽤나 자주 들고 갑니다.

솔플시에도 거의 대부분 해머로 가긴 합니다.

하지만 슈아의 부재로 인해 좋장팟에서 파티원들 덕분에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타이밍에 따를 넣어주기가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차지내려치기를 파티에서 쓰기엔 주위상황이 따라주지 않을때가 많고 주로 차지 전단계 공격을 씁니다.

해머를 사용시 0~5분침 기준 대충간 좋장팟으로 상위 쿠샬을 가면 제 실력으로 2~3번 스턴을 걸게 됩니다.

하지만 피리로 가도 2~3번의 스턴.. 오히려 몇몇 머리의 타격&절단 육질이 사랑스러운 넘들은 

스턴을 걸테니까 해머에게 머리를 양보해라 라고 혼자 열폭하느니 피리를 들고 가서 같이 머리를 때리자가 돼어버리죠.

물론 피리가 공격시 슈아인 피리가 이부분에선 더욱 뎀딜에 도움이 된다는건 다들 공감하실테고..

요즘 강주에 이어 체대까지 문제가 돼고있는데..

저는 공업 버프도 자주 빼먹습니다.  -_-

대충 계산 + 감으로 두세대만 더때려주면 스턴인데 공대 버프가 풀린다고 버프를 불수는 없습니다!(제기준임 ㅋ)

어느쪽이 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저는 피리의 스턴을 사랑하고 파티에 해머가 있으면 피리를 들지 않습니다 ..(음?)

피리에 대해 말이 많은 이유는 피리가 그만큼 사냥에 있어 다양하게 도움을 줄수 있어서 인듯합니다.

적절한 뎀딜+버프+보조+상태이상+스턴등..  다른 무기에 비해 활용성이 다양하고

버프를 풀로 유지하면서 뎀딜도 하고 상태이상을 걸고 스턴도 걸면서 파티원 해독이나 회복등을 보조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상황은 그게 안돼고 피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스타일이 다르며

피리를 보는 시각도 저마다의 기준으로 (누군 버프+보조를 좋아하고 누군 뎀딜+스턴을 좋아하고의 식으로..)

피리를 보니 자신의 생각과 부합되지 않으면 싸움이 나는듯 합니다 ㅎ

그저 다양한 피리유저의 스타일을 이해해 줬으면 하는건 너무 큰 바람일까요~ 



ps.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신분 감사하고 뒤로가기 누르신분은 이해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