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때나 지금이나 제 최우선 순위는 상태이상 보우건이죠. 월드-아본에서는 헤보에 용산룡 파생이라는 걸출한 물건이 있었으나 라이즈에는 X가튼 자동장전을 제외하면그런 뛰어난 물건은 없습니다. 대신 라보에는 2가지나 있었는데, 하나는 이미 많은 분들이 만져보셨을 목조견총입니다. 1렙 상태이상탄 전탄 속사라는 굉장한 옵션에 반동 리로드도 썩 나쁘지 않은 친구였죠.
하지만 2.0 업댓이 되면서 추가된 오나즈치 라보, 점술의 램프는 2렙탄을 일반 사격으로 지원했고 반동과 리로드도 조금만 손보면 적당히 굴러가겠구나 싶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도 매우 만족스러웠지요.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냥 월드 때처럼 한번에 장식주 다 보이게 해주면 안 되나...

보우건 파츠는 소음기, 그리고 교체기술로 속성강화 리로드를 채용했습니다.
이로인해 2렙 상태이상 탄들의 반동이 중, 리로드는 빠름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딜은 넣고자 3렙 철갑(반동 소/리로드 매우 빠름)용 포술을 채용했으나 이동 사격이 아니므로 쓰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마가이마가도 기준 4인에서도 탄환절약만 잘 터지면 마비 3번, 수면 3번, 기절 4번이 튀어나오는, 월드의 게미투스를 떠오르게 하는 스팩이죠.

다만 명색이 CC 라보라면서 KO가 왜 없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술 대신 KO를 채택한 세팅도 있습니다.








(세부사항은 포술세팅과 거의 같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마비주 만드는게 부담이 된다면 브나하 방어구를 몇개 채용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그쪽도 나름 소재 파밍이 잘 안 될겁니다,
수면주는 아예 방어구로 대체가 안 되기도 하고요.
그 이전에 탄 소재가 더 문제

여담으로 KO주는 하위 볼보로스 두갑각 소재가 필요하므로 쓰실거라면 타격 무기 하나 장만해두는게 좋을겁니다.
전 그냥 개머리판 라보로 부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