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론즈 - 유일한 공격형 세나

델론즈는 세븐나이츠 중에서 유일한 공격형 영웅이다. 모든 세븐나이츠가 만능형이므로 각각을 육성할 때, 진화 원소의 부족을 호소하게 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 패시브인 죽음의 경계를 활용해서 아군의 피해량을 상승하는 데에 주로 사용하게 된다.


아일린의 패시브인 '포디나의 분노'가 물리 공격력에만 한정되어 있지만, 델론즈는 마법형 영웅이라도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리덱을 구성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효율이 좋은 패시브로 취급된다. 아일린의 패시브와도 중복되지 않으니, 두 캐릭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공격력 증가 효과 외에도, '2턴간 모든 피해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패시브다. 다른 영웅들보다 체력과 방어력이 낮다는 공격형의 단점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델론즈의 아이템 세팅은 속공을 극대화하는 세팅과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세팅으로 나뉜다. 속공 세팅의 경우, 속공이 있는 무기 두 개를 착용하고, 방어구에는 반격과 막기 능력치가 있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경우에는 장신구는 막기와 체력 증가를 착용한다.


이 외에도 속공 무기 두 자루와 반격 방어구 두 벌, 치명타 데미지 증가와 흡혈 장신구가 선호된다. 강한 한 방을 노리려는 사람은 약점 공격, 속공 무기에 반격 방어구 두 벌, 치명타 데미지 증가 장신구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죽음의 일격이 치명타 확정 스킬이므로, 치명타 데미지 장신구와 보석을 주로 착용한다.



■ '강력한 단일기와 침묵이 붙은 3인 공격기' - 공격형의 특징을 극대화

만능형인 다른 세븐나이츠보다 우위에 있는 공격력을 활용한 스킬들이 일품이다. 확정 치명타를 가진 단일기, '사신 강림'과 단일 대상을 400% 데미지로 공격하는 '죽음의 일격' 스킬을 가지고 있다. 


사신 강림은 공격력의 160%로 적군 3명을 공격하며, 추가적으로 2턴간 침묵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스킬이다. 델론즈는 속공이 높은 영웅이기 때문에, 전투 시작과 동시에 적 3인의 스킬을 봉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죽음의 일격은 몇 번의 패치로 위상이 달라진 스킬이다.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지고 있던 것에서 치명타 확정 효과로 변경됐다. 쿨타임은 90초로 조금 긴 편이지만, 기본 공격 시 재사용 시간이 10초 감소하는 델론즈의 특성 때문에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치명타 데미지 증가 장신구를 주로 착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함께 조합할 수 있는 영웅

1. 물리, 마법을 가리지 않는 패시브 활용


- 델론즈의 패시브와 중복이 되지 않는 '아일린'과 조합 시의 효율이 높은 편이다. 물리와 마법 모두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으므로, 모험, 무한의 탑, 결투장 등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다.

힐러인 '리나'와는 공격력 증가 효과가 중복되므로, 동시에 사용하는 것 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리나를 활용하기는 어려운 결투장에서는 패시브 하나만을 보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델론즈를 대체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존재하지만, 나름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많은 패시브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 총평 - "고생 끝에 낙이 온 세븐나이츠"

성능이 좋지 않은 세븐나이츠라고 괄시받던 과거를 벗어나, 모든 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영웅으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라고 할 수 있다. 모험과 무한의 탑에서는 속공을 활용한 딜러로, 레이드 및 공성전과 결투장에서는 딜러 및 패시브 요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공격 시, 스킬 재사용 시간이 감소되는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초월 난이도가 어렵긴 하지만, 40레벨을 달성한다면 어느 곳에서나 원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