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그 입딜 스타일, 즉 흥을 돋구는 스타일 덕분에 스타 대회 롤 대회 다 흥할 수 있었음

문제는 스타 롤과 오버워치는 게임이 다름

스타와 롤은 중요한 전투때만 호흡이 빠르고 

나머지는 자원 캐고 cs 먹고 대치하고 이런 상태니까

전용준 캐스터가 중간중간 입딜을 하고 드립을 치고 소리를 치는게 그런 루즈함을 타파함

근데 오버워치는 매초 매순간마다 상황이 바뀌고 호흡이 굉장히 빠름

막말로 30분동안 롤 한 세트 끝낼 때 오버워치는 아예 한 경기 자체가 끝나버리는 게임임

이렇게 빠른 게임에선 중간중간 해설이 정확히 들려야 시청자들도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면서 보는데

캐스터의 드립이 너무 소리가 커서 해설이 묻힘 -> 시청자들 어리둥절

정말 정소림 캐스터가 다음 시즌부터 중계를 못하니까 경험 쌓아주려고 용준좌 앉혀놓은거 아니면

다음 시즌부턴 그냥 다시 소림 캐스터 단독으로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