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옵드컵 자체가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벤트성 경기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니즈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봄


사람들은 옵치리그를 보면서 막 "올해 국대 상상 로스터" 이런것도 만들 정도로

평소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드림팀›이라는 것에 대한 욕구와 갈증이 있는 상태라는 거임


정말 오랜만에 열리는 옵드컵인 만큼, 진짜 꿈의 로스터를 기대했던 사람이 많을 거고

스파클 선발 부터 말이 많았다는 건,

적어도 스파클이 선발 당시에 최고의, 최적의, 최선의 선택이었든 아니든

그냥 사람들은 "옵드컵에서 스파클이라는 선수가 별로 안 궁금했던 것" 뿐임


선수에게는 가혹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어쩔 수 없음

옵드컵은 이벤트성이 굉장히 짙은 경기이기 때문에 진짜 그 선수가 잘하는 선수인가 보다

팬이 많고 인기가 많은 선수를 보고 싶어 하는 게 더 크다는 거임

당연한 얘기지만 팬과 인기는 실력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결국 시작부터 대중들은 뭔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 뿐이고,

솔직히 "그래? 그럼 어디 한번 우승으로 증명해 봐. 그럼 인정할게"

이런 생각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있을걸


결국 스파클은 증명하지 못했을 뿐이고 선발 때부터 우려와 걱정과 불신을 갖던 사람들은 이제와서 터진 거라고 봄

그니까 적어도 국대 로스터를 뽑을 땐 사람들이 기대하고 예상하던 그 범주 안에서 뽑아야된다는 거임


예상 외의 로스터가 나오면 19년 때처럼, 올해처럼 특정 선수한테 비난의 화살이 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