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qpL_C0A8LPs&t=629

아이치 유튜버분이 정리한 그동안 아론켈러의 오버워치 방향성에 대한 내용임.

요약하자면

1. 탱커 노잼 상황 타파

현재 탱커 노잼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탱커 패시브 수정하거나 특별시스템 도입을 생각하고 있으며
딜러 패시브를 탱커에게 덜 먹이도록 고려중 
최종적으로 탱커가 메타가 아닌 픽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음.

2.  영웅밴픽

현재 메타가 너무 고착화되어 영웅밴픽 시스템을 도입을 고려중
물론 영웅이 너무 적다라는 반대 여론을 의식하여 안정적인 방향으로 시작할 것이고
원챔장인 유저 저격밴처럼 밴시스템은 유저 개인을 방해하는 수단이 아닌 메타 주류픽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목적을 두고 있음.

3. 맵벤픽과 맵 리워크

맵벤픽은 맵 3개가 뜨고 이를 유저들이 투표하는 하는 시스템으로
빠른대전에서 실험할 생각임

맵 리워크는 특정영웅 영향력을 줄일 예정 
하바나, 서킷로얄 같은 경우에는 스나이퍼 영향력이 매우 강한데
완전히 죽이지는 못하겠지만 영향력을 줄일 계획

4. 전략적인 제 4의 요소 

오버워치는 다른게임들이 갖고 있는 게임을 새롭게 유지하기 위한 조작장치가 부족함.
이는 단순 컨텐츠 출시와 황금밸런스 만으로는 분명 부족하다.

그래서 전략적 깊이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영웅 탤런스 시스템 (아마도 히오스특성, 롤 룬) 같은 시스템을 실험했지만 영웅들의 할 수 있는 것들을 온전히 방해가 되어 삭제 했다.

이러한 전략요소 추가는 현재 당장 발표할 내용은 없지만 인게임 밸런스패치처럼 주기적인 변경을 통해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목표

5. 그외의 요소
리퍼 미니 리워크 예정, 새로운 플포맵 개발, 애니메이션 나옴, 신화하이라이트 감정표현 좋은데 당장 없음.
게임 배경과 음악 사용자 지정하는거 좋게 생각함.
사설방 고도화 요구 알고는 있는데 콘솔 처리하는 게 문제


이번 아론켈러의 인터뷰 내용의 영상을 보고 느낀점.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유저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줬다고 생각함.
유저들이 뭘 원하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서 조금 안심함.

하나하나 차근차근 앞에 요소들을 도입해서 오버워치2를 새롭게 완성되게 만든다면
과거의 영광을 다시금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