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여건이 되어서 3일간 탱커 밤샘 달렸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 보는데 왼쪽 눈에 실핏줄 터져서 흰자 부분이 선명하게 빨갛게 충혈됨.

점심 때 동료가 내 눈을 보더니,괜찮냐 물어봄.

게임하다 그랬다고 말도 못하고,
옵치하다 그랬다고 말도 못하고,

'아 요즘 피곤해서..그런가봐요..'
얼버무리고 그 뒤로 10일째 금버워치 중인데.

내일 쉬는데 또 옵치 생각이 스믈스믈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