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게임사에서 시스템의 맹점을 손대지 못하고 있음. 부계는 인용하면서 나중에 문제가 되니 기사 몇줄로 이걸 지양항다고 말해봤자 결국 유저의 도의적 판단에 운영책임을 전가하는 것밖에 안됨.

부계 관련 규정이나 시스템의 완성도가 저열한 현황이 우선될 문제란 말임. 이걸 개발사가 기사 몇줄 써갈겼으니 "너 올바른 행동 아니야!" 라고 하는 것 부터가 게임 구매한 소비자로서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거임.
제품 시스템에 하자가 있는데 하자 오용한 사람을 욕할게 먼저가 아니란 소리

그럼 다른 얘기로 유저의 수준은 어떤데? 옵치를 평균 부터 그 이상으로 즐기는 유저들 대부분 부계와 완전히 무결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겠음.

당장 옵벤에 산재한 클랜만 가봐도 본래 티어보다 낮은 계정으로 그룹큐 돌려 버스태우는 모습 수두룩함.

니 부계는 점수차 별로 안나는데 탑드는 너무 차이난다고? 양학 당하는 입장에선 다이아나 탑드나 똑같은 놈임. 내 말은 몇 점 차이면 문제가 안되는지에 대한 기준도 모호하단 말임. 애초에 이런 문제에 대한 고민을 원천 차단하는게 부계 금지였고. 그걸 엎어버리고 기준을 흐려버린게 게임사의 시스템 수정임.

위저드가 잘했단건 아닌데, 현재 부계에 대한 스트리머, 프로, 유저들의 인식이나 의식수준이 과연 부계 논쟁에 정당한 잣대를 제시할 수 있는지도 의문

애초에 대리 기사가 아무 제재없이 프로하고 빨아주는 게임인데 뭘 바라냐고 하면 할 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