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모스트는 있습니다.
숙련도에 비례하는 자신감과 수십 수백시간 플레이를 하며
스스로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오버워치라는 게임의 특성상 종횡은 물론,
상하좌우, 앞 옆 뒤 등 모든 부분을 체크해야하는 하이퍼FPS기에
모스트 영웅 하나로는 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팀 전체가 픽을 변경하며 유기적으로 상대 픽에 따른
대응을 한다면, 누군가 한명쯤은 모스트 하나로도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그렇다는건 누군가는 그 한명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뜻이 되죠.

그러므로 팀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승리를 위해
내가 먼저 팀에 맞추는 픽을 한다면, 설령 숙련도가 낮더라도,
패배하더라도, 다음 게임, 그 다음 게임에서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P.S.
리알토에서 상대는 파라에 프레야 떳는데, 정크와 메이를
절대 빼지 않았던 어제의 게임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P.S.2
그래도 힐러분들은 바티와 일리아리 등 픽 변경을 하면서
노력해주셨는데 아쉽게? 졌네요.

푸념 한번 해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