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카리브 해방전선은 탈론, 오버워치, 블랙워치, 헬릭스 시큐리티, 또는 다른 인게임 조직과 관련이 있나요?

마이클 추: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진 않지만, 한 곳의 조직원들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중 많은 조직들은 옴닉 사태가 끝난 후의 시기에 생겨났습니다. 바티스트와 카리브 연합 분대원들이 의무 파병을 마친 후, 그들의 전문적인 기술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돈을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길은 탈론 용병단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바티스트는 오늘날 저희처럼 탈론을 보거나 알지 못했습니다. 탈론의 겉모습, 특히 그들이 바티스트 같이 유망한 신입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공식 기관들이나 기업들의 허가를 받은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용병단체였고, 카리브 연합에서 수 년을 지낸 바티스트와 그의 동료들이 그들의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적당한 곳이었습니다. 탈론의 진정한 의도는 전혀 알지 못한 채 말이죠.


바티스트는 왜 탈론에 합류했나요? 그리고 왜 떠나게 됐나요?

마이클 추: 바티스트가 탈론에 처음 합류했을 때 그는 카리브 연합에서 그랬던 것처럼 보안 임무를 수행하는 분대 전투의무병이었습니다. 팀의 의무병으로서 그는 몸담은 곳의 상층부에서 벌어지는 의사결정으로부터 안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분대는 암살부터 민간인 희생자를 신경쓰지 않고 막대한 피해와 파괴를 초래하는 작전까지 점점 의심스러운 임무에 배정됐습니다. 끓는 냄비 안의 개구리처럼 바티스트와 분대원들 주변의 온도는 워낙 서서히 올라갔기에 그가 그들의 탈선을 눈치챈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습니다. 어떤 조직에 몸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된 그는 다른 이들을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그 혼자였습니다.


바티스트는 오버워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메르시에 대해 알고 있나요?

마이클 추: 탈론을 떠난 후 바티스트는 전 고용주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사려왔습니다. 과거 탈론과 연루됐던 점 때문에 그는 오버워치가 당장 영입을 고려 중인 유형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가능한 곳에서 그의 특수한 기술을 이용해 좋은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미래에 오버워치와 마주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는 최근 세계 곳곳의 인도주의적 노력을 돕고있기 때문에, 당연히 메르시의 최근 성과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바티스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뭔가요?

마이클 추: 바티스트는 먹는걸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아마도 돼지고기 그리오와 랄로입니다. 그가 단 것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고, 얼음이 많이 들어간 칵테일을 마시며 휴식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나요? 제프와 캐릭터 본인이 발음하는 방식이 달라요.

마이클 추: 본인은 밥티스트라 발음합니다.


바티스트는 솜브라와 어떤 사이인가요?

알리사 왕: 바티스트와 솜브라는 둘 다 탈론에서 일하던 중 처음 만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좋은 친구 사이가 됐습니다. 솜브라는 뭐든지 지켜보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바티스트는 탈론을 떠났음에도 그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옛 친구가 뭘 하고있는지 알아보는건 언제나 기분이 좋죠.


쿠에르바와 그의 팀은 어떻게 됐나요?

알리사 왕: 쿠에르바 대장과 그의 팀은 바티스트를 회수하는 임무에서 실종됐습니다. 전사한 것을 추정되지만 사망이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바티스트는 아이티 크리올을 쓰던데 프랑스어도 할 줄 아나요?

알리사 왕: 바티스트는 아이티 크리올과 프랑스어 둘 다 씁니다.


바티스티는 장비를 어디서 얻었나요? 탈론 스타일로는 안 보여요.

알리사 왕: 바티스트의 장비는 그가 수 년간 획득한 방어구와 무기들을 모은 것입니다. 일부는 암시장에서 구한 것이고, 일부는 카리브 연합과 탈론 장비를 개조한 겁니다. 그는 항상 재간이 있었고, 카리브 연합에서 있을 때 그는 종종 잡다한 것에서 유용한 장비를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바티스트에게 형제자매가 있나요?

알리사 왕: 바티스트는 외동이지만, 사촌은 여럿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불사 장치는 궁극기만큼 강해 보입니다. 왜 일반 기술로 만들기로 결정했나요?

제프 굿먼: 불사 장치는 초월과 소리 방벽 같은 다른 지원가 궁극기와 비교해서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바티스트 유저가 이런 단점을 극복하면 잘하면 적군의 궁극기도 막을 수가 있고 그러면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바티스트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바티스트는 본 서버에 언제 출시되나요? 경쟁전은 언제 가능한가요?

제프 굿먼: 바티스트는 수 주 안에 본 서버에 출시될 겁니다. 모든 영웅 출시 때마다 그렇듯이 출시 후 경쟁전에서 사용 가능하기 전까지는 1주일의 기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 3월 19일 출시라고 확정됨.


외골격 전투화가 PTR에서 해킹/EMP에 영향받지 않는 것에 대한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나요? 버그 같은데요.

조쉬 노: 버그가 맞고 바티스트가 출시될 쯤에는 수정될 겁니다.


불사 장치는 아주 강하고 도움이 되는 기술입니다. 그런데 체력이 너무 높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쉬 노: 불사 장치는 체력이 250밖에 안 되고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적이 집중하면 금방 파괴됩니다. 너무 강력하다 판단되면 언제든지 적당한 수준으로 체력을 낮추거나 재사용 대기시간을 증가시킬 겁니다.


바티스트의 궁극기가 두 배 강화 효과라고 알고 있는데, 너무 강력한건 아닐까요? 예를 들어 특정 기술들이 젠야타나 루시우의 궁극기 효과를 받는 적군도 한 방에 죽일 수 있지 않을까요?

조쉬 노: 증폭 매트릭스는 팀원들이 적을 한 방에 죽이게 할 수도 있는 강력한 궁극기입니다. 단점도 있는게 투사체만 증폭하고, 지속시간이 짧고, 고정된 위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적들이 그냥 궁극기가 끝날 때까지 시야에서 숨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폭 매트릭스를 설치하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떨 때는 아군을 치유하는데 사용하는게 훨씬 좋기도 합니다.